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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im Jun 15. 2020

연두 버터, "아보카도"

당신에게도 아보카도가 있다면

아보카도를 처음 접하는 분께는 우선 손질 방법부터 공유해봅니다.

https://brunch.co.kr/@soulchosun/83


궁금한 아보카도를 구매했는데 심지어 맛도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저의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1. 콥 샐러드와 그린그린 샐러드

여러 채소들이 약간의 베이컨 혹은 닭가슴살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풍미 좋은 맛있는 한 끼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요거트 드레싱 - 무가당 요거트, 꿀, 파슬리가루 (시판하는 렌치소스도 추천해요)

2. 카레와 함께

아보카도는 조미김과도 잘 어울리지만 노른자가 살아있는 달걀과도 잘 어울린다.

카레를 떠올렸을 때 봉긋한 노른자가 연상된다면, 아보카도를 곁들일 때 미소와 함께 끝까지 클리어할 수 있는 일품요리다.


3. 아보카도의 꽃, 멕시코 음식과 함께! (열량이 높지만 첫 아보카도를 접하는 이에겐 추천하고 싶어요)

아보카도하면 과카몰리와 명란 비빔밥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아보카도는 버터라고 생각하면 좀 더 접근이 쉬운 것 같다. 멕시코 음식과 함께 토르티야와 올려 먹으면 아.... 이래서 아보카도가 붐이고 나~하는 느낌 빡! 한 조합이다.

브리또 볼은 즐겨가는 "컬리"에서 구입하여 아보카도와 토르티야를 보태보았다.


4. 닭안심 랩

집에 있는 채소(아보카도, 절인 양파, 오이, 양상추, 토마토, 브리치즈)와 닭안심을 양념에( 후추, 소금, 이탈리안 시즈닝과 마늘 가루- 기본 닭꼬치 만드는 양념) 구워 토르티야에 말아먹기! 닭이 없다면, 참치캔 추천!

요즙 집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기 좋아요! 이렇게 하다보면 쉽게 채소와 친해지는 듯합니다.


4. 집에 향신료를 약간 갖추고 있다면!

 먼저 밑준비가 필요하다.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바질, 딜, 소금, 후추, 설탕, 식초, 올리브유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 둔다.

이 소스는 샐러드 혹은 빵에 찍어 먹을 때, "야호"를 부르는 기본 소스

우리나라 찌개와 같이 첫날보다 둘째 날이 더 맛있어지는 소스이므로 전날 준비해 보길 추천한다.


밀가루와 소금, 물로만 만든 과자나 빵을 러블리하게 만들어 주는 소스에 아보카도 한 조각을 올린다면, 색깔의 힘 때문에 나를 위해, 손님 접대용 혹은 파티 핑거 푸드에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음식을 연출할 수 있다.


5. 마지막으로 다이어터를 위한 음식으로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가 있다.

바나나와 거의 동급으로 말랑해진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넣고, 아몬드유 혹은 코코넛 워터를 넣어 믹서에 갈아 준다. 아보카도는 오랫동안 배고픔을 잊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하루 중 마지막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음료다.


연두 버터 알차게 드시고 곧 반가운 얇은 옷도 누려 보자 고용~!

더 아름다운 오늘을 기대해 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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