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술보다 내 것을 유지하는 방법
임플란트는 65세 이상이나 하는 남일인 줄 알았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가 2~3년이 지나니 잇몸이 쉽게 붓고, 컨디션에 따라 영향을 받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만큼의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신경치료를 받은 병원에서 임플란트를 권유받았다.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은 검색
1. 임플란트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2. 임플란트의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3. 발치 후 바로 식립은 어떤 건가요?
4. 국산과 외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5. 임플란트는 영구적인 건가요?
검색 결과로 얻은 정보는
1. 환자의 치아에 따라 치아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신경치료를 다시 하거나 치주수술을 통해 기간을 벌 수 있지만 결국 임플란트 행 – 장기적으로 볼 때 뼈가 녹기 전에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2. 환자에 치아 상태에 따라 4개월에서 1년의 기간이 걸리며, 상악은 하악의 치료기간보다 1~2개월 더 길게 치료기간이 차이가 난다.
3. 환자의 잇몸 상태에 따라 다르며,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발치 후 2~3개월 후에 임플란트 식립이 이상적이다.
4. 가격이 70~80% 차이가 나며 환자의 관리 상태에 따라 5~10년 이용 가능하다.
5. 영구적이지 않으며 6개월마다 스케일링과 치과검사를 필요로 한다.
결과적으로 환자에 따른 경우의 수가 너무 많기에 직접적인 상담이 필요했다.
선택한 병원은
일산병원
세브란스 치과대학병원
일산병원
엑스레이 촬영
치주과
염증(고름 동반)이 생기면 바로 치료를 하고, 치주수술(잇몸은 절개하고 잇몸 깊숙이 있는 치석과 염증을 긁어내는 수술로 혹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치아 뼈의 금이 갔는지 확인해 보는 수술)를권유 받음
임플란트 하기에는 조금 이르다 판단함
세브란스 치과대학병원
엑스레이 촬영
CT촬영
통합진료과, 보존과, 치주과로 전과됨
전화예약보다 인터넷 예약이 더 빠른 진료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40분 정도 기다리니 레지던트 검사, 엑스레이 활영
담당의 상담 후 CT촬영
담당의 상담( 2시간 소요)
신경 치료한 치아를 재 치료해 볼 것을 권유받아 보존과로 이동
레지던트 및 인턴이 검사(1시간 소요), 신경치료의 문제라기보다 잇몸에 문제가 있어 보임
치주과로 이동( 5시 30분으로 업무 마감(현재 시각 5시 15분)- 3주 후로 예약 잡아줌)
원무과에서 CT 촬영한 것 복사해달라고 하니 통합진료과에 가서 의뢰하고 영상과 가서 받아가라고 한다. 통합진료과를 가니 5시 20분이어서 영상과 모두 퇴근,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한다.
이 날 내가 얻은 결론은
CT상으로 뼈에 금이 간 것은 보이지 않으며 이 자체에 문제가 없고 치주과 의사가 임플란트를 하라고 하라면 하기를 추천한다.
영상을 찍어서 시디로 받길 원한다면 5시 30분 전에 의뢰할 것(본인 영상물이기에 타인 수령 안되면 우편수령 및 온라인 수령 불가, 가족증명서를 지참하고 가족이 수령하는 것은 된다고 한다.)
잇몸이 아파 대학병원에서 진료과를 선택할 경우, 치주과를 먼저 선택해 볼 것.
연대나 일산병원의 경우,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발치 후 바로 식립 하는 것은 현 의료기술에 있어 성공률이 낮다고 판단했다.
다른 날 치주과 재방문
담당의는 잇몸 수술을 권유했고 임플란트는 조금 미뤄보자고 한다. 야호~!
당일 스케일링을 받고 수술 날짜 예약 후 나옴
염증이 다시 발생할 경우,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직접 항생제와 전용 치약 및 가글액 처방 받음
임플란트 권유를 받은 후로 약 10일 정도의 기간 동안 찾아본 정보와 여러 서적들 그리고 병원 진료의 결론은 신경치료를 받은 경우, 다음은 잇몸치료 그리고 임플란트 행이지만 나이가 젊다면 시간과 치료비와 치료의 고통들, 귀찮음이 따르더라도 임플란트를 미루는 것을 추천하는 의사들이 더 많았다.
이유는 역시나 내 것을 쓸 수 있을 때까지 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의견이다.
어쩌면 곧 임플란트를 하게 될지언정 내 것을 조금 더 아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신경치료받은 곳이 과잉치료를 했다는 생각보다는 치료 판단이 다르다고 생각하며, 환자는 의사의 의견에서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 의사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덧: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민간요법으로 해본 “말린 옥수숫대를 끊여 그 물로 가글을 했는데” 그 이유에서인지 잇몸에 염증이 가라앉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이빨이 흔들리고 아팠던 것이 좋아졌다.
이 행위는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