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함치는 상사 앞에
고개 숙인 나
그 고함보다
끝나고 듣는 한숨 소리에
부숴진 나
고함치는 민원 앞에
고함치는 사랑 앞에
고함치는 거울 앞에
그 거울을 보다
떨어진 조각들을 주워
다시 웃기 위해 나를 맞춘다
슬픈 초상화가
그려진 직소
다 맞춰도
반쯤 비어있는 미소
10년 연애 싸워본적 없는 커플, 부부 0년차 신혼부부 , 4년동안 3번의 공사&공무원 합격, 싸움없는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