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카페 한 구석에서
나로 물들어버린
당신과의 대화
찾으려 할 수록
더 자신을 잃어가는
당신을 바라봤다
다락 한 구석에있던
당신과의 회화
이미 번져나간 색물감은
고치려 애쓰는 붓질에
더 선명히 섞여 들어갔다
기억의 무게에
고개를 떨군다
비인지 눈물인지
날 비추는 작은 캔버스에
네가 바라본다
10년 연애 싸워본적 없는 커플, 부부 0년차 신혼부부 , 4년동안 3번의 공사&공무원 합격, 싸움없는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