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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리여행 Apr 08. 2021

꽃 피우라 애썼다.





한없이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잎들.

여린 잎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산에서 만난 벚나무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꽃 피우라 애썼다. 

고마워. 

사랑해. 


토닥토닥 나무를 두드려주며 인사를 건넵니다. 


이 예쁜 꽃길에서 당신을 떠오릅니다. 

걸으며 쉬며 그렇게 천천히 차 한잔 하고 싶습니다. 




:)

늘 웃는 날 되세요~

다음 주까지 외주 일러스트 작업으로 분주해서 드문드문 포스팅할 듯해요~





::작가의 한 마디
어떻게 표현할지
어떻게 색으로 담아낼지
늘 고민합니다.
_타인의 창작물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세요~
_무단 도용방지를 위해 색상을 다운시켜 올렸습니다~



(hj2885)
소리여행's work order
email : helenhanmom@hanmail.net

illust site : https://grafolio.naver.com/helenhan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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