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연가 e_book 시집(책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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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연가 e_book 표지 및 내지 일러스트_ 소리여행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일러스트 작업한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노원문화재단(이하 재단)에서 주최한 시민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노원시인학교'에 참여하신 시민 33명의 시를 읽고 그림 작업을 하였지요. 보통은 책 한 권 작업할 경우, 글 작가 한 분을 상상하며 그림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글작가분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면 뵙거나, 아니면 톡으로 전화로 그분이 어떤 분인지 파악하려 노력해요. 그래야 더 좀 풍부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거든요.
그러나 이번에는 기존 작업과는 다르게.. 어르신부터 어린 초등학생까지 33명, 각 자의 시 느낌을 잡아내야 했습니다.
어린 초등학생이 되어보기도 하고,
망자를 멀리 떠나보내는 뒷모습이 되어보기도 하며..
작업하는 동안 사람 사는 모습과 생각들이 크게 다르지 않구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쉽지 않습니다.
시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이요..
33명의 총 63컷을 그림으로 담았고요.
책 작업 시 보통 30컷 들어가도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정말 많이 담았어요.
작업하는 동안, 33명이 되어보는 특별한 순간은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림이 담긴 63컷은 e-book은 만들어져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고요.
참여하신 33명 시민들께는 그림과 시를 담은 액자를 선물하셨다고 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재단의 정성스러움에 감동받으셨을 거 같아요.
올해, 책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건 추후 올려드릴게요.
노원구민 33인의 시와 소리여행 그림을 소개해드립니다.
재단에 소개된 e-book 링크 올려드립니다.
마음이 허락하실 때, 소리여행의 그림과 여행해보시길요~
_노원문화재단 온라인 '노원시인학교' e-book
링크 타고 가시어 e-book를 클릭하세요~
https://www.nowonarts.kr/html/openspace/poet.php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신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63컷 작업하느라 수고한 저에게도 칭찬을 해봅니다~
애썼다~ ㅋ
_노원문화재단 온라인 '노원시인학교' 신문기사 발췌
시공간을 넘어 누구나 시인이 되는 순간
노원문화재단 누구나 온라인 ‘노원시인학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시심(詩心)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고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온라인 ‘노원시인학교’를 시작한다. 시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문학적 재능을 키우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10월 12일(화)까지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약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정하고, 이후 한 달여간 시인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온라인 멘토링을 거쳐 작품을 완성한다. 완성된 시작품은 일러스트 작업을 거쳐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온라인 ‘노원시인학교’ 멘토링을 담당할 시인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단 3년 이상의 시인들이 대상이며 멘토링 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구민과 예술인의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노원시인학교 작품 공모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선정 시 개별 연락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 예정이다.
::작가의 한 마디
어떻게 표현할지
어떻게 색으로 담아낼지
늘 고민합니다.
_타인의 창작물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세요~
_무단 도용방지를 위해 색상을 다운시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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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여행's work order
email : helenhanmom@hanmail.net
illust site : https://grafolio.naver.com/helenhanm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