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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May 03. 2016

나는 왜 "브런치" 작가를 신청하게 되었나?

다시 한번 작가 신청을 하면서...

두 번째로 작가 신청을 했다.


작년 6월, "브런치" 앱이 처음 나왔을 무렵 앱을 먼저 깔고 작가 신청을 했었다.

그때는 특별히 주제를 가지고 쓸 생각이 없이 '그냥' 막연히 좋아 보여서 했다.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거절 메일을 받게 됐다.





'그냥' 하는 일이 잘 진행되는 운 좋은 경우는 드물다. 뭔가 목표가 있고 의지가 있을 때, 진행되고 이뤄지는 게 대부분이다.


거절당하고 나서 나와 상관없는 서비스다. 하고 접어버리고 살았다.


그러다가 문득! 며칠 전부터 작년 봄에 샀던 노트에 그림과 글을 쓰게(그리게) 됐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는데, 잠들기 전에 뭔가 아날로그적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림을 그리고 블로그에 올려봤는데, 이렇게 짧은 그림과 글은 모바일 블로그에 올리는 게 더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록 한번 거절당했지만, 다시 한번 더 신청해보기로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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