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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Sep 11. 2020

20/09/11 오!늘 중국

[今 브리핑]

■ 화웨이, 스마트폰에 자체 OS '훙멍' 탑재 예고

■ 중국 A주 상장사 10년의 변화 '상장기업 4000곳, 시총 1.3경 돌파'

■ 싱가포르로 몰려가는 中 IT·금융 기업들

자국에서 친중 낙인찍힌 미국 영화 뮬란 

라이언, 중국 접수하러 간다 



[오! 늘 왕홍] 9월 9일 라이브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8.99억 위안. 8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6명, 콰이쇼우 3명, 더우인 1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브리핑]

■ 화웨이, 스마트폰에 자체 OS '훙멍' 탑재 예고

위청둥(余承東) 화웨이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10일 광둥성 둥관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내년부터 자사 스마트폰에 훙멍 OS를 전면 지원한다고 언급. 화웨이(華爲)가 결국 자사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대신 자체 개발한 운영체계(OS) '훙멍(鴻蒙, 영문명 하모니)'을 쓰기로 결정한 것. 미국 정부의 제재로 화웨이는 미국 회사인 구글과 거래할 수 없게 된 것 때문. 이럴 경우 화웨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금년 전반기 화웨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50% 이상. 


■ 중국 A주 상장사 10년의 변화 '상장기업 4000곳, 시총 1.3경 돌파'

올해 9월 9일 기준 지난 10년간 중국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에 상장한 기업은 총 400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지난 2010년(2063곳)과 비교해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 이들의 시가총액(이하 시총) 규모는 80조 위안(1경 3872조)을 넘어섬. 8일 기준 양대 증시에 상장돼 있는 기업 수는 4005곳. 상하이 증시 상장사는 1720곳으로 그중 메인보드에 상장한 기업은 1549곳, 커촹반에 상장한 기업은 171곳. 이들 기업의 시총 규모는 42조 3600억 위안에 달함. 반면 선전증시 상장사는 2285곳으로 그중 메인보드에 상장한 기업은 469곳, 창업판에 상장한 기업은 852곳, 중소판(中小板∙SME)에 상장한 기업은 964곳. 이들 기업의 시총 규모는 31조 9600억 위안으로 집계됨. 


■ 싱가포르로 몰려가는 中 IT·금융 기업들

알리바바 산하의 앤트 그룹, 중국 2위 증권사 하이퉁 증권, 화웨이의 클라우드 부문, 텐센트의 지원을 받는 웨이중은행(微众银行·위뱅크) 등 중국 대형 기술·금융 기업들이 최근 싱가포르 업계 단체 가입이나 협력을 문의하는 등 싱가포르에서의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음. 미국과 인도 등에서 서비스를 중단당하거나 중단될 위기에 놓이면서 싱가포르로 눈을 돌린 것. 싱가포르는 인구 6억 5000만 명 이상인 동남아시아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위치가 강점이라, 중국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 


■ 자국에서 친중 낙인찍힌 미국 영화 뮬란 

미국에서 영화 '뮬란'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음. 디즈니의 신작 뮬란은 최근 미국에서 개봉됨. 엔딩 크레딧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정부기관에 대한 감사 표시가 비난의 시초였음. 신장은 위구르족 자치구는 중국이 이슬람교도를 대상으로 인권 탄압을 자행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인데 영화 뮬란의 촬영 장소 중 하나.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자존심이 친중 영화인 뮬란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임. 또한, 영화 뮬란 엔딩 크레디트의 '특별한 감사' 명단에 중국 신장지역 8개 정부기관이 포함된 것을 미국인들이 비난하고 나섬. 중국 정부는 뮬란에 대해 언론에 함구령 내린 상황. 


■ 라이언, 중국 접수하러 간다 

카카오프렌즈샵이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낸 데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에 2호점까지 내며 영토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 IX는 오는 12일 상하이의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에 중국 내 첫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음. ‘상하이의 명동‘인 난징동루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광·쇼핑 명소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이름. 내년 5월에는 베이징 유니버설리조트에 새로 매장을 내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혀가겠다는 복안. 중국에서의 성장세는 수치로 확인됨. 이미 올 상반기 중국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고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올 상반기 온라인 채널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80% 증가. 


[오!늘 왕홍] 9월 9일 라이브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8.99억 위안. 8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는 6.9억 위안 매출로.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중에 가장 높은 매출을 보여줌. 

- 콰이쇼우는 6,534만 위안

- 더우인은 1.09억 위안 매출.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6명, 콰이쇼우 3명, 더우인 1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TOP 20 제품의 매출은 총 2.31억 위안. 

- 판매 1위 애플 아이폰 11 128기가 제품. 3699위안의 단가로 총매출 4213만 위안 달성. 

- 2위 제품은 dr.arrivo의 뷰티케어 제품. 3위 제품은 薇诺娜의 마스크팩. 

- TOP 20 제품은 주로 전자제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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