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금융회사가 두 개 영역 이상에서 금융 사업을 진행하면, ‘금융지주회사’로의 면허가 필요하다”며 “이 규정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라고 밝힘. 최소 자본금 요건도 도입. 구체적으로 금융업에 진출한 대기업의 실질 납입 자본금은 최소 50억 위안(약 8600억 원) 요건을 만족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산하에 거느린 금융회사 자본금 합계의 절반을 넘어야 하도록 규정. 이번 규정은 은행 업무를 운영하는 금융자산 5000억 위안(약 86조 8000억 원) 이상인 기업과 은행업을 하지 않는 금융자산 1000억 위안 이상인 기업에 적용될 예정. 가장 대표적인 규제 대상은 앤트 파이낸셜 그룹으로 예상됨.

■ 15일 미국 제재 앞두고 반도체 재고 확보에 총력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대만에 전세기를 띄워 반도체 재고 확보. 15일 미국 정부의 반도체 거래 제한을 앞두고 최대한의 반도체 재고를 확보하기 위함. 상황이 절박함. 미국 제재가 시작된 후 화웨이는 비축한 반도체 부품 재고로 버틸 계획이지만, 미국의 제재 수위가 거세지고 있어 당분간 고난의 시기가 이어질 전망. 일단 대량으로 비축한 부품에 의존해 위기 국면을 버틸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향후 6개월가량으로 보고 있음. 화웨이는 미국 제재를 극복하기 위한 자립을 모색 중. 내년부터 화웨이 스마트폰에 자체 운영체계(OS)인 훙멍’(鴻蒙·Harmony)을 전면 지원하기로 하고 세계의 앱 개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화웨이 생태계에 들어오라고 권유 중.

■ "바이트 댄스, 틱톡 인수 업체로 오라클 선정"... 마이크로소프트 거부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 업체로 오라클이 선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함. 마이크로소프트는 바이트 댄스로부터 인수 제안 거부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밝힘.

■ 메이투안 디엔핑(美团点评) 개명 : 메이투안(美团)

브랜드를 통일성을 기하고 유저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회사명 변경을 진행했다고 발표. 향후 메이투안은 "Food+Platform"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예정. 따중 디엔핑(大众点评)은 단독 APP로 독립 운영될 예정.

■ 중국산 MB필터 이익률 7%로 하락

코로나 사태로 엄청난 호황을 누렸던 중국산 MB필터의 가격이 큰 하락을 보였고, 이에 따라 이익률도 7% 정도로 하락했음.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톤당 코스트는 2.8만 위안. 한참 톤당 50만 위안까지 판매되었으나, 현재 톤당 3만 위안 정도로 가격이 하락해 수익을 거두기 힘든 상황임.

[오!늘 왕홍] 9월 10일 라이브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3.69억 위안.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는 3억 위안 매출로.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중에 가장 높은 매출을 보여줌.

- 콰이쇼우는 1.11억 위안

- 더우인은 5,684만 위안 매출.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15명, 콰이쇼우 4명, 더우인 1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TOP 20 제품의 매출은 총 1.21억 위안.

- 판매 1위 샤오미 10주년 기념 5G 스마트폰. 5299위안의 단가로 5000대 판매, 총매출 2649.5만 위안 달성.

- 2위 제품은 WIS 마스크팩 제품. 3위 제품은 LA MER의 세럼.

- TOP 20 제품은 주로 전자제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인 것은 유사하나, 건강음료가 3가지 추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