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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중국 Nov 30. 2020

위기의 한국면세점 산업

[위기의 한국 면세점] 다시 감소한 면세 매출…中 입국 규제 강화까지 '

■ [위기의 한국 면세점] 다시 감소한 면세 매출…中 입국 규제 강화까지 '첩첩산중'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3010053763616

✓ 무슨 소식이야? 

✭ 올 4월 이후 매달 전월 대비로 소폭 증가했던 국내 면세 매출이 6개월 만인 지난 10월 다시 감소


✓ 큰일이네. 면세점 매출 다시 감소의 원인은? 

✭ 코로나 19(COVID-19) 장기화에 외국인 매출이 줄어든 탓이다.

✭ 30일 한국면세점협회가 공개한 10월 국내 면세 매출은 1조 3894억 원으로, 전년 동월(2조 1873억 원) 대비 3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1조 4841억 원)과 비교해선 6.4% 감소했다.


✓ 10월의 매출 구성은 어떻게 되나?

✭ 10월 기준 내국인 매출액은 635억 원, 외국인 매출액은 1조 3259억 원

✭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로 내국인 면세 매출만 증가 


✓ 근데 이 상황에 외국인 매출액은 어떻게 생긴 거지? 

✭ 국내 면세업체가 해외 면세 사업자에게 세관 신고를 마친 면세물품을 원하는 장소로 보내주는 '제삼자 국외 반송' 제도 덕분. 따이궁(代工·대리구매상)이 한국에 입국하지 않아도 원하는 면세품을 현지에서 받아볼 수 있음. (정부의 코로나 19 지원 대책 ; 올해 말 종료 - 국내 재반입 가능성)


✓ 앞이 더욱 캄캄

✭ 코로나 19 확산세

✭ 12월 1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발 중국행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시행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와 ‘혈청검사’ 증명서를 함께 제출) - 따이궁이 발길을 끊을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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