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늘 중국 Nov 30. 2020

메세지앱과 보험회사의 만남?

텐센트와 삼성화재의 콜라보 

■ [유망 업종] 中온라인 보험 코로나 이후 급팽창, 삼성화재 텐센트와 협력 진출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1130001051

✓ 무슨 소식이야? 

✭ 26일 삼성화재와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의 합자 보험사 설립삼성화재는 텐센트 등 5개 중국 투자자와 함께 공동으로 경영하는 합작 보험 법인을 설립할 계획인터넷(온라인) 보험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텐센트가 한국 보험사와 협력을 통해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에 주목하는 분위기. 


✓ 그게 왜 중요한 거야? 중국이 큰 시장인가? 

✭ 중국은 아시아 최대, 전 세계 2대 보험시장 (2035년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 보험 시장이 될 것)

✭ 2020년 9월 말 기준 보험업계 총 자산 규모는 22조 4300억 위안, 보험사 자금운영 규모는 20조 7000억 위안 수준 (중국 자본시장에서도 중요한 기관 투자자로 A주 전체 유통주 시총의 4.6%)

✭ 중국 보험시장 규모가 향후 2년 7.8%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보험료 수입 총액이 올해 4조 5000억 위안에서 2021년 5억 위안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


✓ 규모가 크지만 내실은? 

✭ 문제점 : 보험 서비스의 시장 침투율 1% (한 번이라도 새로운 상품 혹은 서비스 이용 비율) / GDP 대비 보험료 비중 4% (미국 11%, 일본 8%, 독일 6%)


✓ 중국 보험 시장의 향후 기회는? 

✭ COVID-19 이후 중국 보험업계에선 '인터넷(온라인) 보험'이 새로운 트렌드 (IT 공룡 + 전통 보험사). 보험 전환율(실제 가입률)이 73%에서 232%로 폭등. 


✓ 텐센트가 준비는 되었나? 

✭ 텐센트는 QQ와 위챗의 SNS를 통해 10억 명의 가입자 / 위챗 페이 / 리차이통(재테크 플랫폼) 활용 예정.

✭ 손해보험, 생명보험 및 보험대리업 자격을 모두 획득

✭ 텐센트 산하에는 직접 운영하는 웨이바오(微保), 알리바바와 중국 평안보험과 함께 설립한 중국 1호 인터넷 보험사 중안보험(眾安保險), 대규모 투자금을 투입한 수이디보험(水滴保險)의 세 개 온라인 보험 사업체 보유. 

작가의 이전글 위기의 한국면세점 산업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