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4 오!늘 중국 Premium
중국 현지 미디어에서 스크랩한 중국 뉴스를 공유합니다
정책
중국, 미성년자 대상 드라마·연극 등 예술문화 참여 제한
https://kr.trip.com/travel-guide/attraction/dalian/chinese-martial-club-87640/중국의 문화관광부(文旅部)가 “드라마 및 연극 관리 임시 규정”(剧本娱乐管理暂行规定)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규정은 드라마 및 연극 활동이 적합한 연령대를 설정하고 해당 연령대가 반영된 시나리오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하고 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국가 법정 공휴일, 휴일 및 겨울/여름 방학 이외에는 미성년자가 드라마 및 연극 활동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미성년자에게 부적합한 드라마 및 연극 활동은 참여가 거부되며,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부모나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미성년자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신분증 제출을 요구해야 합니다. 또한, 드라마 및 연극 활동을 거주지 내 혹은 지하 1층 이하의 건물에서 진행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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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관광부의 이번 규제 조치는 미성년자를 보호하고, 부적절한 드라마 및 연극 활동에 참여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미성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면서 문화 산업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예술문화 청소년 보호법"과 유사한 방식입니다.
소비 트렌드
허마, 밀키트 시장 공략
https://img.36krcdn.com/20220121/v2_2f8f5d64ed7046bb902c7c183641e500_img_0004월 13일, 신선식품 브랜드 허마(盒马)는 올해 밀키트 부서를 새로 설립했으며, 신선하고 새로운 음식을 중심으로 제품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허마 어플리케이션에서 "밀키트"(预制菜) 플랫폼도 이미 출시되었습니다. 공개 정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허마는 전국적으로 300개의 신선식품 공급망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허마는 올해 프리미엄 미식품 판매액이 5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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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요구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취향 변화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허마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의견을 수집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징동물류**, 조직 개편 진행**
https://www.sohu.com/a/417736614_250147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동(京东)의 물류 부문인 ‘징동물류’가 조직 개편을 진행한다는 소식이전해졌습니다. 징동은 새롭게 '공급망', '택배', '빠른 운송', '국제 업무' 등 4개의 독립적인 사업부를 설립하고, 판매, 제품, 운영 등의 역할 부서를 위 4개의 사업부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는 7개의 큰 지역으로 구성된 지역 조직 모델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각 지방이 독립적인 영업 단위가 되어, 지방 담당자가 더 큰 경영 결정, 관리, 인사 임명 등의 권한을 갖게 되며, 해당 사업부 관련 책임자에게 직접 보고하게 됩니다. 이번 재편은 인력 감축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2년 징동물류는 매출 1,374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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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직 개편은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물류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것입니다. 한국의 기업들은 징동물류의 이번 개편에서 새롭게 시도한 방법과 전략을 참고하여 자사의 물류 시스템을 개선하고 더욱 효율적인 구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중국 북경오리 전문점 취안쥐더, 3년 연속 적자
https://www.flickr.com/photos/gorekun/7758557746중국의 대표적인 북경오리 체인점 취안쥐더(全聚德)가 발표한 2022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도 매출은 약 7.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16% 하락하였으며, 약 2.78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3년 연속 적자로, 2021년에는 약 1.57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2020년에는 약 2.62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최근 1년에 대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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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에 외식 산업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경제적 위축을 겪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리오프닝 이후의 취안쥐더는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합니다. 사실 같은 북경오리(페킹덕)이라도 훨씬 맛있고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다이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19 만을 핑계로 멈춰있을 수는 없겠구요.
기술 트렌드
지식공유 플랫폼 ‘지후’, AI 기술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https://cn.technode.com/post/2019-08-13/technode-daily-08-13-2019/중국 지식공유 플랫폼인 '즈후'(知乎)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지해도 AI’(知海图AI)와 '핫이슈 요약'(热榜摘要)을 출시하였습니다. ‘핫이슈 요약’ 서비스는 지후의 핫이슈 게시글을 인공지능이 요약하여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후의 핫이슈는 단순한 제목과 내용으로만 제공되었는데, 이번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더욱 간결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해도 AI'는 현재 중국어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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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후의 새로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언어모델 기술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챗GPT 등 실생활에서 응용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이 나오니 흥미롭고 삶이 훨씬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디디, 자율주행택시 출시예정
https://mazii.net/ko-KR/search/word/jako/滴滴이동 서비스 플랫폼 디디(滴滴)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인 '디디 자율주행'은 신에너지 차량 업체와 협력하여, 자율주행택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차량 플랫폼 선택, 자동차 내부 및 주행 시스템 개발, 테스트 검증까지 종합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디디의 자율주행택시는 2025년 디디 플랫폼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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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량은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도 활발히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디디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도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에너지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디디의 자율주행 택시는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스마트시티의 일환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