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 오!늘 중국
[今 헤드라인]
■ 중국의 군사, 우주굴기 바람을 타고 뜨는 '군수방'
[今 브리핑]
■ 코로나 이후 최초의 초대형 오프라인 컨벤션 : 베이징 서비스 무역 박람회
■ 중국 경제, 2032년엔 미국 제치고 세계 경제 1위
■ 한국 경제, 코로나 이후로 중국 의존도 더 높아져
[오! 늘 왕홍] 9월 2일 라이브 커머스 브리핑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3.06억 위안. 9월 1일에 비해 2400만 위안 증가.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4명, 콰이 쇼우 2명, 더우인 2명
■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今 헤드라인]
■ 중국의 군사, 우주굴기 바람을 타고 뜨는 '군수방'
- 1일 단행된 중국 공산당 인사는 그야말로 ‘군수방의 인사’. 저장성 당서기와 랴오닝성 서기에 각각 승진 임명된 위안자쥔(袁家軍) 저장성 성장과 장궈칭(張國淸) 톈진시 시장이 모두 군수방 출신을 알려짐.
- 최근 중국의 항공·군사기술이 중대한 진보를 이루면서 ‘군수방’은 중국 정치권력의 '샛별'로 떠올랐음. 이는 과거 1970~80년대 석유 개발이 한창일 당시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 석유 계통에 몸담았던 인사들이 정계에 진출하며 '석유방'이라는 정치파벌을 형성한 것을 연상케 함.
- 군수방과 함께 현재 중국 정치권력을 형성하는 건 시진핑 주석의 과거 부하 집단을 일컫는 '시자쥔(習家軍)'과 시진핑 주석의 모교인 칭화대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칭화방'. 시자쥔은 현재 중국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 7인 중 3인을 점하며 세를 과시하고 있음.
- 시자쥔은 '민장신쥔(閩江新軍)', '즈장신쥔(之江新軍)', '푸장신쥔(浦江新軍)'으로 나뉘는데 푸젠성, 저장성, 상하이를 흐르는 강 이름을 따서 지었음. 가장 눈에 띄는 건 즈장신쥔이다. 올해는 유난히 '저장성 군단'의 약진이 두드러졌음.
- '상하이방'이라고도 불리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 중심의 ‘장파이(江派)’, 혁명 원로 자녀들 중심의 '태자당(太子黨)',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중심의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의 퇀파이(團派)는 사실상 와해됨. 혁명원로인 시중쉰 전 부총리의 아들인 시진핑 주석은 태자당, 리커창 총리는 공청단 출신이다. 이들 3개 계파는 균형을 이루며 상호 견제 역할을 했음. 하지만 시진핑 주석이 집권한 후 '부패와의 전쟁' 등을 통해 정적을 제거하고 정치권력 강화에 나서며 기존의 파벌 구도는 사실상 와해됐다고 봐도 무방함.
CMZ Lab's : 중국은 관방 경제의 성격이 강하고, 특히 시진핑 집권 기간 동안은 과거 마오쩌둥 시기와 맞먹는 권력의 1인(시진핑 본인) 집중이 강화되는 시기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치구도를 모르면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헛다리를 짚을 수 있어요. 아직도 상하이방, 공청단 이야기하면서 중개인 하시는 분들 있던데, 중국 라테들한테 속으시면 안 됩니다^^
중국을 봄에 있어 미중/중미 관계가 가장 중요한 변수인 바, 현재의 형국에서 중국은 한국에게 우호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 올해 시진핑 주석의 방한, 양국의 경제장관급 회담 등을 통해 중국이 한국에 어떤 선물을 줄지가 기대됩니다.
[今 브리핑]
- 상하이·선전·홍콩 증권거래소 특징 분석
- 중국 주식시장 발전 역사 소개
(해당 기사 스터디해보시면 재밌습니다^^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CMZ Lab's의 추천 : 네이버 차이나랩 한우덕 대표님의 저서 <중국 증시 콘서트>
■ 코로나 이후 최초의 초대형 오프라인 컨벤션 : 베이징 서비스 무역 박람회. 한국관 최대 규모
제8회 중국 (베이징) 국제 서비스 무역교역회가 4일 베이징 올림픽공원 국가회의센터에 와 공원 광장에서 6일간 일정으로 열림. 코로나 19 발생 이후 중국에서 오프라인 현장 행사로 치러지는 최대 규모 경제 무역 박람회. 올해 교역회에서는 동계 스프츠(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문화 금융 5G 교육 서비스 로봇 위생 전자상거래 환경 기술 건축 운수 여행레저 설계 지적재산권 중의약 등 20개 서비스 분야가 주요 테마로 다뤄짐. 5G 기반의 원격 의료와 재택근무, 인터넷 교육 등 각종 언택트 신경제 기업들의 홍보 선전 부스 설치를 모두 끝내고 관계자들이 최종 행사 점검을 하면서 입장객 맞을 채비를 함. 한국 국가관은 이곳에 가장 큰 규모로 마련됨.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03000655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03001081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903001118
■ 중국 경제, 2032년엔 미국 제치고 세계 경제 1위
중국의 국무원 발전 연구중심 전망 보고서에서 “2025년 중산층 인구 5억 6천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음. 또한, “2027년 유럽연합, 2032년 미국 추월”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빈부격차·노령화는 ‘불안정 요인’으로 보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이후 한국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수출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FDI)에서도 중국 비중이 크게 늘었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일 올해 1~7월 한국 수출의 대중국 비중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음. 전경련에 따르면 올해 1~7월 한국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25.8%로 지난해 같은 기간(24.3%)에 비해 1.5% 포인트 상승. 이는 전체 한국 수출액이 같은 기간 10.6% 감소했고, 인도(34.5%), 중남미(34.3%), EU(11.5%)로의 수출이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
특히 중국이 그동안 금융·부동산 중심으로 대한국 투자를 해오던 것과 달리, 바이오·비대면 업종에 투자를 집중, 투자패턴의 변화가 일어나는 조짐을 보임. 지난해 상반기 대비 의약은 약 7만 4,000%, 전기·전자는 3,800% 급증했다. 부동산 투자액 증가율은 95.9%였음.
[오! 늘 왕홍] 9월 2일 라이브 커머스 브리핑
출처 : https://mp.weixin.qq.com/s/jpp49su0yDs-KIjm-OD9yw
출처 : https://mp.weixin.qq.com/s/jpp49su0yDs-KIjm-OD9yw
■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 쇼우 3 개 플랫폼에서 TOP20 왕홍의 일일 총판매량은 3.06억 위안. 9월 1일에 비해 2400만 위안 증가.
■ 라이브 커머스 삼국지
- 타오바오는 1.91억 위안 매출로. 타오바오, 더우인, 콰이쇼우 중에 가장 높은 매출을 보여줌.
- 콰이쇼우는 9904만 위안
- 더우인은 7469만 위안 매출로 전일에 비해 5000만 위안 정도 증가. 등락폭이 큼.
■ 판매액 천만 위안 이상 달성한 왕홍 : 타오바오 4명, 콰이쇼우 2명, 더우인 2명
■ 9월 2일 라이브 커머스 판매 TOP 20 제품 브리핑
- TOP 20 상품의 매출은 9378만 위안.
- 이중 매출이 1000만 위안을 상회하는 상품은 없음.
- TOP 20 상품 중 더우인이 5개 상품을 판매했고, 타오바오가 나머지 15개를 판매.
- TOP 20 상품 중 식품류가 2건, 화장품이 9건, 의류 5건, 신발 2건, 속옷이 1건, 생활용품 1건 (수건). 눈에 띄는 부분은 9월 1일과 마찬가지로 FW 시즌을 맞아 가을 의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 그 이외에 한국 화장품이 TOP 20중에 Romand(3위 ; 531만 위안 매출)와 Whoo(4위 474만 위안 ; 9위 355.6만 위안)가 포진하고 있음. Romand는 리자치가 라이브를 태운 상황. 단가가 59위안으로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타게팅. 아주 적절한 마케팅. 그 밖에 K姐라는 브랜드의 의류가 3건이나 포진. 스터디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