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이 중요합니다
도안 짜는 시간이 제일 길어요
나머지는 휘리릭 기계적으로 만듭니다
도안이 못나면 인형이 못나고 도안이 예쁘면 인형도 예쁘니까요
저는 뜨개질을 배웠는데요 도안도 그와 비슷해요
모양에 따라 좁히고 넓히고
다른 인형의 바느질한 것을 보고 방식을 익혀 만들기도 해요 저희 집에 아이들이 인형을 좋아해서 찾아볼 인형이 많습니다
만들고 픈 인형과 닮은 인형의 봉제선을 찾아보고 흉내 내 보셔도 비슷해질 거예요
1. 도안 준비물
두꺼운 도화지나 마분지
모눈종이
자
박스테이프 사용하던 것
납작한 원은 인형얼굴로 많더라고요
저는 박스테이프를 살짝 눌러서 사용했어요
동그란 얼굴의 경우 그냥 동그라미로 그리면 얼굴이 납작한 느낌을 줘요 얼굴 부분이 볼록하도록 이마에 늘리기를 해줍니다 갈라진 부분 박음질하면 살짝 깔대기처럼 되겠죠?
찢어진 연잎 모양으로 살짝 각을 넓혀서 그려주면 얼굴이 볼록해져요
모눈종이에 도안을 그려서
마분지에 붙여서 도안을 따라 그립니다
2. 천에 옮기기
천에 마분지 도안을 대고 그립니다
물 뿌리면 지워지는 봉제용 사인펜이 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인형 천이라 털이 있어서 연필을 사용했어요
도안밖 1센티정도 여유를 주고 자릅니다
3. 바느질
박음질을 주로 사용하고 솜을 넣은 후는 두 번씩 따서 번갈아 뜨고 실을 당기면 튼튼하고 실이 보이지 않아요
귀나 팔을 박으며 바느질을 할 때는 핀을 이용하거나 홈질을 해둬요
완성 후에 오링을 정수리에 달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