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사라지는 세상을 향하여
사과만큼 어렵고 껄끄러운 것이 있을까요.
너무 빠른 사과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것으로 오해받고
너무 늦은 사과는 돌이킬 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도 사과를 받는 상황에
사과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데요.
오해를 풀어도 마음의 앙금까지 덜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양이와 사과 그림을 그려봤어요
사과를 통해서 더 부드러워지는 포근해지는 관계가 되길 바라봅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이 치유됨을 느낍니다. 그 자연을 담북담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