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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달빛은 출렁 햇빛은 일렁
by
안소연
Aug 1. 2022
긴 밤이 끝나려 할 때
달빛은 출렁거리고
묵직한 한숨이 사라져 간다
이해되지 않던 것들이 그렇게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
긴 정적이 끝나려 할 때
햇빛은 일렁거리고
태어난 한숨이 스며든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오랜 시간 놓지 못하다가도
한순간에 놓을 수도 있었다
그렇게 놓아버린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쉽게 잊히는 것이기도 했다
사진출처_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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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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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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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갈 때 (개정판)
저자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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