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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hyun Mar 18. 2024

INFJ


저는 단절된 나만의 공간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아주 중요한 사람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과 작업실에서 보내요. 그래서인지 디자이너로서 항상 새로운 것들을 보고 경험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이 가끔은 숙제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밖으로 나와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 전시, 영화 등을 보려고 계획합니다.


쳇바퀴처럼 흘러가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밖으로 나와 대낮의 햇살과 저물어가는 노을도 즐기고, 여유 있게 외식도 하고 커피도 마시니 오감으로 온 하루를 향유하는 것 같아요. 아주 뿌듯하고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이번 달 숙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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