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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 모임 <딱세줄 시즌2 : 15기> 모집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by 소율


제주 행원 댁이 된

여행작가 소율입니다.


몸은 제주에 있어도

우리의 '딱세줄'은 계속되어야겠죠?^^


두둥,

2월 새로운 딱세줄을 시작합니다!




딱세-14기-003 (2).png




온라인 글쓰기 모임 <딱세줄>이

22년 2월 시즌 2의 문을 엽니다~^^


앗 줄여서

2222!!!

2가 네 개네요. ㅎㅎ


행운의 숫자,

아니 '행복의 숫자 2'라고 주장해 봅니다.




2222에서 달라지는 점 - "첨삭 지도"


동안 딱세줄은 내드리는 소재에 맞게

자유롭게 글을 쓰는 형태였어요.


글쓰기 근력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나를 들여다 보기

주요한 목적이었죠.


시즌 2-15기에서부터 여기에 하나를 더할게요.

바로 '첨삭 지도'입니다.


14개월 동안 열심히 써왔으니

차츰 문장도 살펴볼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여러분이 쓴 글 중에서 한 편을 골라

첨삭을 한 수정본 1회를 제공합니다.

전체 인원이 10명이라면

한 주에 서너 명의 첨삭이 이루어지겠네요.



1단계 : ‘글쓰기 근력’ 키우기


말로 하면 쉬운데 글로 쓰자니 힘이 듭니다.

원래 글쓰기가 말하기보다 어렵거든요.

말하기만큼 연습을 안 했기 때문이지요.

말하기 근육은 잘 발달되어 있지만

글쓰기 근육은 아직 약하기 때문이지요.


더도 덜도 말고 그저 하루에 세 줄부터 쓰면 됩니다.

하여튼 어쨌거나 무조건 무엇이든

딱 세 줄만 써도 좋아요!

참 쉽지요잉?^^




그. 런. 데.

날이 갈수록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처음엔 세 줄만 쓰던 분들이

점점 글의 길이가 늘어나요.

다섯 줄, 열 줄, 스무 줄까지!


어때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해보실래요?



2단계 : '숫자 21'에 담긴 비밀!


습관을 만드는 데는 21일이 필요하다고 해요.

글 쓰는 습관을 잡기 위한 최소 전략,

바로 21일 동안 계속하는 것이죠.


매일 쓴다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씩 날마다 쓰다 보면

한층 글쓰기가 만만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혹시 사는 일도 조금 만만해지지 않을까요?



3단계 : '소재' 제공


한 달 21개의 소재를 내드립니다.

3개월 치의 소재를 미리 공지하고

자신의 개월 차에 맞는 소재로 글을 씁니다.


그날의 소재에 대해 써도 좋고

마음대로 자유 글쓰기를 해도 좋아요.



4단계 :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그동안 내드린 소재로 글을 쓰면서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나를 깊이 들여다보고 사랑하게 되었다."


나태주 시인의 말을 인용할게요.


자세히 보아야 예뻐집니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렇습니다.


결국

딱세줄은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라 할 수 있어요.

매일 다양한 각도(소재)로 나를 보고 또 보면

스스로가 예뻐지고 사랑스러워집니다.




<딱세줄 15기> 진행 방식


3개월 치의 소재를 미리 공지합니다.

회원님들은 자신의 개월 차에 맞는 소재로 한 달에 21일 동안 글을 씁니다.

응원하고 공감하며 서로를 이끌어줍니다.

하루에 2개 이상의 댓글을 답니다.


첨삭한 수정본을 1회 제공합니다.

매주 몇 명씩 나누어 첨삭 본을 공개합니다.

원글과 첨삭 글을 비교하여 점검합니다.




이런 분, 환영합니다

카톡 세 줄만 잘 써도 좋겠다.

세 줄부터 시작해서 차츰 긴 글을 쓰고 싶다.

글쓰기를 배우고 싶지만 글쓰기가 두렵다.

본격적으로 글쓰기 수업을 듣기는 부담스럽다.

쉽고 즐겁게 글쓰기를 연습하고 싶다.

글쓰기를 통해 일상을 돌아보고 싶다.

일상을 나누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

글쓰기 습관을 만들고 싶다.

편하게 내 글을 점검받고 싶다.



이렇게 달라져요

글쓰기 기초 근력이 만들어진다.

글쓰기가 만만해진다.

글을 퇴고하는 방법을 배운다.

어쨌든 1일 1 쓰기를 해낸다.

흘러가는 일상을 관찰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감정이 풀어지고 속이 시원해진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나도 몰랐던 나를 자꾸 발견한다

이전보다 나를 더욱 긍정하고 사랑하게 된다


동아리 참여 방법

-입금 후 네이버 카페 <강소율여행연구소>로 초대 및 가입합니다.

-카페의 <딱세줄 15기> 방에 3개월 치의 소재를 공지합니다.

-밤 12시까지 세 줄 이상의 글을 자신의 이름으로 된 방에 씁니다.

-공통 소재 외에 자유 글쓰기를 하셔도 됩니다.

-서로의 글에 응원과 공감, 칭찬의 댓글을 답니다.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싶은 분들이 참여하는 모임입니다.

-여성분만 가능합니다.


공통 소재 예시

잠들기 전에 하는 일, 최근에 사귄 친구,

나의 아버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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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신청서

http://naver.me/GqHDE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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