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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우리들

[에디터스토크] 스파크플러스가 리디셀렉트와 손 잡은 이유





책 좋아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2021년 국민 독서 실태'를 발표했는데요. 지난 1년 동안 책을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의 비율이 겨우 47.5%로 나타났습니다. 종이책, 오디오북, 전자책을 모두 통틀어서 말입니다. 국민 독서율을 조사한 이래 처음으로 절반 밑으로 떨어졌어요.


평균 독서량도 4.5권으로 전년 대비 3권이 줄었습니다. 초중고 학생의 연간 독서율이 91.4%, 평균 독서량이 34.4권(참고서 제외)인 것에 비하면 더없이 소박하지요.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중고 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성인들은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6.5%)'를 꼽았습니다. '다른 매체 콘텐츠 이용(26.2%)'도 큰 비중을 차지했어요.


그런데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오징어게임'은 다 챙겨 보지 않으셨나요?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소년심판'까지 정주행 안 하셨나요? 우리 사실 콘텐츠 소비할 시간 정도는 있습니다. 책보다 OTT 플랫폼이 더 가깝게 느껴지긴 하지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워커'인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부터 스플 크루 C가 추천하는 봄맞이 자기계발 도서까지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끝에 엄청난 혜택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부자들은 읽는다


나에게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는 자신이 세계 제일가는 부자가 된 비결로 독서를 꼽았습니다. 그가 1년에 읽는 책은 모두 50권 정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권은 본 겁니다. 빌 게이츠는 책을 읽은 소감을 책 모서리에 메모해두고 이 내용을 지인들과 나누는 걸 좋아한대요.


전 세계 테크 시장을 이끄는 일론 머스크 역시 하루에 두 권씩 책을 읽으며 자랐다고 하죠. 주식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도 하루에 5시간 이상을 신문과 투자 관련 책을 읽는 데 ‘투자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젊었을 때 읽었던 해리엇 비처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읽고 흑인이 차별받는 현실을 체감해, 대통령이 되고 노예해방이라는 대단한 역사를 썼어요.


책은 완성됐어도 완성되지 않습니다. 인생을, 어쩌면 세계의 운명을 새롭게 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거든요.


스플 크루 C가 추천하는 봄맞이 자기계발 도서


위에 언급했던 분들보다는 아니지만 스플 크루인 저도 책을 좋아합니다.


주니어 콘텐츠 마케터이자 부동산 업계 종사자, 그리고 20대 한국인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봄맞이 자기계발 도서를 선정했으니 살펴보세요. 그러다 이상하게 아른거리는 책이 있으시면 꼭 읽어 보세요. 어쩌면 당신의 인생 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마케팅 능력은 마케터 말고도 필요하니까! - 제임스 웹 영의 ‘아이디어 생산법’


작년 에디터스토크 중 ‘딴짓이 아이디어 따는 짓’ 콘텐츠 기억나시나요? 그때 살짝 소개해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제임스 웹 영이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 저술한 도서입니다. 흔히 아이디어는 재능의 영역인 것처럼 여겨지는데요. 그는 자동차 공장에서 차를 만들듯 성실하게 순서를 따를 때 좋은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나온다고 말해요. 총 5단계인 이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집 - 소화 - 휴식 - 유레카 - 검증!


제임스는 이 책에서 “이 공식을 글로 써놓으면 너무 간단해서 다 듣고도 신뢰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공식은 간단하지만 이 공식을 따라가려면 아주 힘든 정신적 노동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공식을 인정한다고 해서 모두가 이용하는 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밥벌이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시장에 공급과잉이 벌어질 일이 전혀 없다고 믿으며 공식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는데, 근거 있는 자신감 인정합니다.

#리디셀렉트



우울증은 왜 여성에게서 더 잘 보일까? - 하미나의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이제 너무도 익숙한 단어가 된 우울증. 한국은 2017년을 제외하고는 OECD 국가 자살률 1위를 기록해왔습니다. 자살의 주요 원인은 역시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은 특히 여성에게 더 잘 발현이 되는데요. 그 이유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책은 1991년생 여성 하미나가 저술한 책으로 우울증을 앓는 2030 여성 31인의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그는 질병은 사회적 요소일 수밖에 없음을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보여줍니다. 중간중간 다양한 통계와 역사를 소개해 탄탄함까지 갖춘 책입니다. 3월 8일 여성의 날이 있는 달인만큼 페미니즘 도서 한 권 어떠세요? #리디대여(3000원)


맛보기 ))

우울증 환자가 많아졌다는 것은 실제로 병을 앓는 환자가 많아진 것일 수도 있지만, 또 한편 우울한 상태를 병리적인 것으로 인식하면서 의학적 틀을 적용해 우울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다운 게 뭔데! - 라이언 홀리데이의 ‘에고라는 적’


“존재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인생은 끝없는 갈림길의 연속이다” 라이언 홀리데이는 책에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라이언의 답은 후자입니다. 존재하는 데에만 힘을 쓴다면 ‘에고’가 강한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에고는 자신이 가장 중요하고 대단한 존재라는 잘못된 믿음이자 최고의 적입니다. 그는 지지율이 높았던 전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과 미국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 거대 언론사 <워싱턴포스트> 발행인 캐서린 윌리엄스 등 유명인의 사례를 들어 에고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설명합니다. 그는 불행을 탐미하는 것도 성공에 취해 있는 것도 에고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는 것이라며 경계하라고 설파해요. ‘에고라는 적’ 읽으며 에고라는 먼지 쌓인 창문을 잠시 열어 보세요. 권태를 느끼고 있는 시니어와 자신은 초보라는 생각에 갇혀 있는 주니어 모두 추천! #리디셀렉트


맛보기 ))

조지 마셜 장군은 맥클레런과는 정반대의 인물이었다. 그는 역사가나 친구들이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에 일기를 쓰지 않았다. 자기의 명성이나 미래에 그 일기를 읽을 사람들을 염두에 두다 보면 어떤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다는 게 이유였다. 조용한 성찰의 시간이 자칫 자기 기만으로 흐를까 봐 염려했던 것이었다.



현대인들은 왜 SNS를 많이 할까? -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현대인들은 왜 SNS를 좋아할까요? 점점 좁아지는 오프라인 세상 속 내 공간. 우리들은 SNS를 통해 영역을 넓힙니다. 피라미드와 만리장성을 쌓아 본인의 권력을 과시할 수 없어 SNS에 고급 진 생활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걸로 대신하는 것이라 저자는 말합니다. 홍익대학교 교수이자 인문 건축가인 유현준은 우리의 생활과 건축을 엮어 근사한 글을 풀어냅니다.


학교 천장의 높이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연관이 있며 보다 다양한 학교 건물을 지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그런가 하면 파라오와 진시황제의 힘을 피라미드와 만리장성의 비교 값으로 겨뤄봅니다. 유럽의 오래된 도시를 걷는 게 뉴욕 거리를 걷는 것보다 덜 지루한 이유를 건축학적으로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이 책 말고도 유현준의 인문학과 건축학을 결합한 도서는 모두 재밌으니 한 권이라도 꼭 읽어 보세요! 또 다른 명서 ‘공간의 미래’에는 ‘거점 위성 오피스’에 관련한 내용도 나온답니다. #리디셀렉트



좋은 직업, 누구의 기준인가요? - 김예지의 ‘저 청소일 하는데요?'


좋은 직업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높은 연봉과 근사한 회사 건물, 네임 밸류라고 생각하시나요? 곰곰이 생각해봅시다. 그건 정말 본인의 기준이 맞나요?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던 저자 김예지는 현실에 부딪혀 퇴사했습니다. 그는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건물 청소 일을 시작했어요. 본인도 처음엔 낯설었던 청소 업무가 의외로 보람 있고 잘 맞았다는 그. 김예지는 청소라는 업무를 예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선택을 계속해서 옳은지 체크해 보기 위해 이 책을 냈다고 합니다. 4년여의 세월을 만화로 툰 형식으로 엮은 이 책을 통해 그가 얻은 결론은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합니다”였어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일에 종사하고 계시나요? 그 일이 마음에 드시나요? 조금 특별한 삶을 사는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본인의 ‘좋은 직업’ 기준을 다시 세워보세요:) #리디셀렉트



스파크플러스가 리디셀렉트와 손 잡았다!


이 밖에도 세상에는 너무 좋은 책이 많죠? 그리고 눈치채셨겠지만 위에 소개된 책은 모두 리디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입니다.


스파크플러스가 스플러를 위해 봄맞이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리디와 MOU를 체결해 리디의 프리미엄 월 정액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를 스플러들에게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3월 7일~4월 5일) 동안 스플라운지패스 컴택트멤버십을 가입하면 7일 무료 체험 후 평생 할인가 이용 혜택과 함께 리디셀렉트 이용권을 드려요!


스파크플러스 기존 입주사라면 커뮤니티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회사별로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파크플러스 커뮤니티 웹사이트 바로가기





스파크플러스는 스플러가 저희와 인연을 쌓는 동안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성장에 집중하세요 우리는 당신에게 집중합니다’라는 스파크플러스의 슬로건처럼 스플러 한 분 한 분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봄, 독서하기에도 좋은 공간, 자기계발하기 좋은 공간 스파크플러스에서 리디셀렉트로 인생책 찾아보세요!


▼ 성장은 여기서, 봄맞이 자기계발 스플과 함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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