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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NS의 등장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공개매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역시 ‘트루스 소셜’이라는 자신만의 SNS 플랫폼을 열었으며 국내 정치인들도 자신만의 SNS 플랫폼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SNS가 고도화되면서 SNS의 판도도 바뀌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저널리즘을 읽으면 과열된 플랫폼 시장에서 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SNS는 겨냥하는 세대, 문법, 감성 모두 다릅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이라 일컫는 인터넷 상의 수많은 뉴스는 알고리즘과 주목도 모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죠. 


새로운 시대에 맞는 SNS 플랫폼과 저널리즘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을까요? 

북저널리즘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의 지형을 탐구해보세요.







1. 소셜 미디어의 조건


지난 2019년 말 프랑스에서 출시된 소셜 미디어 ‘비리얼(BeReal)’이 프랑스 및 영미권 대학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BeReal is life, Real life, and this life is without filters.” 비리얼의 앱스토어 소개글 중 하나입니다.

이 불편한 앱은 2019년 말에 출시됐지만 2022년인 올해 1분기에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인스타그램, 스냅챗, 핀터레스트에 이어 앱 다운로드 수 4위에 올랐습니다.

트럼프나 일론 머스크 같은 구심점도 없는 이 앱은 소셜 미디어의 판도를 바꿀지도 모릅니다.

비리얼은 포즈를 잡을 시간도, 멋진 장소로 이동할 시간도 주지 않는 불친절한 앱입니다.


비리얼의 무엇이 Z세대를 열광하게 했을까요?



2. 지금의 뉴스



정보의 시대가 됐지만 뉴스는 존재감을 잃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는 어뷰징, 낚시성 기사들로 오염됐습니다.

언론은 비판을 넘어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저자는 디지털 저널리즘의 역사를 되짚으며 지금의 위기를 언론의 실책만으로 규정할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대안적 소통의 광장, 새로운 민주주의를 꿈꿨던 디지털 공간은 급격하게 상업화되면서 저널리즘을 생존주의로 몰아넣었습니다.

언론은 디지털 혁신을 외치면서 뉴스의 상품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디지털 공간을 구성하는 사회 구조가 재편되지 않으면 저널리즘의 가치를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의 역사를 살피고 위기의 본질을 파악하는 일은 해법을 모색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3. 더 페이스 월드

페이스북엔 두 개의 얼굴이 있습니다.

하나는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견제를 받는 독점 기업입니다.
다른 하나는 광고주들 입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광고 플랫폼입니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은 소비자들을 정교하게 들여다보는 디지털 돋보기 같은 맞춤형 광고로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광고 플랫폼으로서 페이스북의 입지는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부터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독점 규제 당국의 견제를 받는 상황에선 전처럼 경쟁 업체를 인수하기도 어렵습니다.

페이스북이 택한 다음 전략은 이용자들이 수익을 벌어들이게 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상품 판매를 중개하는 이커머스, 그리고 메타버스입니다.
이런 승부수가 페이스북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만들 수 있을까요?
광고 이상의 미래를 그리는 페이스북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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