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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스마트 오피스’ SKT 거점오피스

#Sphere_일산


‘새로운 근무 패러다임의 시대’


핵심도시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베드타운(Bed Town)’을 아시나요?


베드타운은 도심에 직장을 가진 시민들의 주거지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서 대도시 주변에 주거기능 위주로 계획적 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도시를 말합니다. 베드타운의 정확한 표기로는 ‘베드룸 타운(Bedroom Town)’이라고 하는데 직역을 하자면 ‘잠만 자는 도시’로 이는 현재 새로운 근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직주근접’과 대조되는 단어입니다. 도시의 대부분이 주거용 택지로 이루어져 다양한 용도의 건물 구성이 어렵고 도시 자체에서 적절한 일자리 창출, 다양한 형태의 소비가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베드타운과 대조되는 ‘직주근접(職住近接)’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직장과 주거지의 접근성, 즉 근로자의 직장과 거주하는 집이 가까운 것을 말합니다. 직주근접은 물리적인 요인과 시간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데요. 직장과 집이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워도 통근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물리적으로 멀어도 출퇴근 시간이 짧을 수 있는데, 이는 도로나 대중교통 등의 교통수단이 발달할수록 직주근접의 효과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직주근접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원격근무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부터인데요. 이러한 근무 형태로 인해 오피스라는 공간이 단순히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기업의 문화를 만들고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환경 요소가 되었죠.


현재 이를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계약으로 회사의 부담과 비용은 줄이고, 임직원을 위한 출퇴근 복지&제휴 혜택으로 만족도를 높인 스파크플러스의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직주근접의 실현과 다수의 구성원에게 행복 추구 가치를 제공하고자 거점오피스 서비스를 도입한 SKT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스파크플러스의 거점오피스 운영 노하우와 함께하는 SKT의 스피어(Sphere),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시공간을 뛰어넘는 온-오프라인 통합 업무 환경’


오늘 소개해 드릴 SKT의 거점오피스는 바로 Sphere 일산입니다.


Sphere 일산의 경우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마두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정발산 옆 주택단지 내 단독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직주근접 가치를 극대화한 오피스로 일반적인 오피스와는 다르게 건물에 들어설 때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입의 경우 건물의 앞과 뒤에서 모두 가능한데 차량을 가지고 오셨거나 자전거를 타고 오신 분들은 뒤쪽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오실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차량은 거의 없었고 건물 앞에 자전거가 하나 세워져 있더라고요. 거점오피스로 인해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있다 보니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요.


* Sphere 일산 – 주차장에서 바라본 외관


* Sphere 일산 – 주차장


신도림과 마찬가지로 Sphere 일산에 들어설 때 Sphere 브랜드의 로고를 볼 수 있는데요.


Sphere의 사전적 의미로는 구(球) 또는 행성(특히, 지구)을 둘러싸고 있는 층이라고 해요. 이는 SKT의 ‘Work from Anywhere (WfA)’가 시공간을 뛰어넘는 ‘온-오프라인 통합 업무 환경’으로 진화하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새로운 업무 환경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 Sphere 일산 – 주차장 쪽 입구 & Sphere 로고


* Sphere 일산 - 출입구


주차장 쪽 입구를 통해 보안을 위한 출입 카드를 찍고 1층에 들어서면 우측에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은 바로 오픈 협업 공간인데요.


층고가 매우 높아서 개방감이 엄청나더라고요.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했는데 전면 폴딩도어와 벽을 둘러싸고 있는 큰 창문을 통해서 공간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있었어요. 천장에는 아래로 흐르는 형태의 조명이 달려있었고 따뜻한 색감의 원목 가구가 배치되어 있어서 개방감과 동시에 공간 전체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모든 조치가 해제되어 내부에서도 각종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거리 두기 해제 후 이곳에서 세미나, 북토크 등과 같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도 가능할 만큼 생각보다 공간 규모가 있더라고요.


SKT는 Sphere에서 멜팅팟*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각기 다른 업무를 하는 수많은 조직의 사람들이 만나 교류하면서 새로운 가치와 기회가 창출되고, 멜팅팟 문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Sphere를 이용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Sphere의 이런 멋진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되네요.


* 멜팅팟(Melting Pot, 용광로) :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섞여 하나의 동질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말.


* Sphere 일산 – 오픈 협업 공간


오픈 협업 공간 맞은편에는 라운지가 있었는데요. 이곳에는 커뮤니티 매니저님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데스크와 캔틴존 겸 카페테리아,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공용 공간, Sphere 신도림에서도 볼 수 있었던 Sphere Vision 등이 있었어요.


Sphere 일산 내부 인테리어 또한 Sphere 신도림과 같이 Sphere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환경을 생각하여 가구와 벽체, 조명 등에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한 소재를 활용한 것부터 전체적인 컨셉은 모두 동일하지만 Sphere 신도림보다는 좀 더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 Sphere 일산 – 라운지 입구 및 커뮤니티 데스크 공간


* Sphere 일산 – 1층 라운지 전경


* Sphere 일산 – 1층 라운지


Sphere 일산은 업무 공간이 2층과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Sphere 신도림과 마찬가지로 ICT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답게 5G인빌딩,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한 보안과 얼굴인식을 바탕으로 한 출입시스템 도입부터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여러 곳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또한 각 층마다 미니 캔틴존과 라운지, OA존과 서가, 업무에 필요한 문구류를 배치한 공간부터 복합기, 분쇄기, 스마트 락커 등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층을 이동할 필요 없이 한 층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해둔 점이 무척 좋았어요. 스마트 락커도 임직원들이 편히 이용하실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량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택배 수신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요.


그리고 임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소파와 의자, 간이 테이블을 곳곳에 배치해 두었는데요. Sphere 신도림보다는 좀 더 포근한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업무를 하다가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 앉아서 쉬고 싶은 그런 아늑한 공간이었습니다.


* Sphere 일산 – 2, 3층 업무 공간 및 휴게 공간 전경



Sphere 일산의 업무 공간은 캔틴존이 가까이 붙어있는 구조인데요. 캔틴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주고자 벽을 세우는 대신 그 사이에 파티션을 설치해 두었어요.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꽉 막힌 파티션이 아니어서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 좋더라고요. 또한 공간이 협소해 보이지 않도록 한 점이 유독 눈에 띄어서 Sphere만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죠.


그리고 이곳 또한 Sphere 신도림처럼 사무용 책상과 서랍장 모두 라운딩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 동일했는데요. 임직원들을 위한 업무 공간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회의실의 경우 테이블과 의자, 화상 회의를 위한 TV 모니터와 카메라, 스피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비대면 회의가 가능하도록 했는데요. 회의실에 입장한 사람의 수를 인식하여 여러 사람을 동시에 한 화면에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회의실 내부의 소음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벽면 전체를 흡음재로 마감한 점이 눈에 띄더라고요.


* Sphere 일산 – 업무 공간과 캔틴존의 분리를 위해 파티션을 설치한 모습


* Sphere 일산 – 업무 공간


* Sphere 일산 – 회의실 내부





임직원들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을 담은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Sphere 일산, 어떠신가요? Sphere 일산은 현재 스파크플러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SKT의 거점오피스인데요. Sphere은 현재 일산뿐만 아니라 분당, 신도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 중입니다.


SKT는 거점오피스를 통해 재택근무의 단점을 해소하고 임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Sphere을 공식 운영함에 따라 회사 임직원들은 하루 3,969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해요. 거리 기준으로는 무려 118,737km에 달하며 이는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을 경우 전체 이동시간이 줄어들고, 차량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SKT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스마트워크를 실현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ICT 기반의 ‘Digital Work(디지털 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2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전사적 재택근무를 시행하였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준비된 ‘Work from Anywhere (WfA)’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업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SKT를 포함하여 수많은 기업들이 점차적으로 거점오피스 도입을 추진 및 확대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팬데믹 시대가 끝난 이후에도 비대면 기술을 바탕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Work from Anywhere (WfA)’ 행보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행보에 발맞춰 거점오피스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이는 모두에게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Work from Anywhere (WfA)'를 위한 거점오피스를 도입하고 싶지만 처음부터 자체 거점오피스를 구축하기가 부담이 되고 막막하시다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스파크플러스와 함께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도 스파크플러스는 직주근접 수요와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실용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스파크플러스의 ‘Work from Anywhere (WfA)’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거점오피스가 궁금하다면 스파크플러스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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