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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그린(GREEN) 나의 에코(ECO) 오피스

[8월스플데이] 10명 중 8명 "일반 오피스보다 공유오피스가 친환경적"


기후재난의 시대입니다.


예측이 어려운 날씨가 지속되는가 하면 최근 85년간 스위스 빙하의 절반이 녹아 없어지기도 했죠. 이상기후로 농작물 재배도 어렵고 에너지 위기도 가속화되었습니다. 환경을 챙기는 일은 더 이상 소수의 환경운동가의 몫이 아닌 생존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임무가 됐습니다.


출처=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도 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탄소발자국을 거점오피스로 줄이는가 하면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카드키 출입에서 QR 출입으로 변경하는 등 자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섭니다. 또 더 많은 친환경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새롭게 슬로건도 제작했죠!



GREEN SPARK, ECO PLUS 

출처=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는 성공을 추구하는 불꽃같은 스플러(SPARK)들이 모인, 서로가 서로에게 플러스(PLUS)가 되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업무 환경의 최적화로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고요. GREEN SPARK, ECO PLUS는 스플러들과 스파크플러스가 함께 친환경적인 삶을 고민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욱 크게 미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지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스파크플러스

8월 역삼/선릉/삼성/분당/잠실권역 스플데이는 일상생활, 특히 오피스에서 친환경 활동을 공유하고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생각해 보는 이벤트로 준비했습니다. 상의 이름을 붙이고 상품을 고르는 것 또한 고심했답니다. 발 빠른 우리 그린 스타터(GREEN STARTER) 150명에게는 비건 화장품인 멜릭서 립밤을 드렸습니다.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 중인 스플러 30분께는 그리닝(GREEN ING) 상을 수여,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동구밭의 제로웨이스트 트래블 비누 3종 키트와 고체 치약을 증정했습니다.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SNS 채널에 활동사진을 업로드한 스플러 중 4분께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드신다는 의미로 그린플러스(GREEN PLUS) 상을 드렸어요. 짧게나마 여름휴가 즐기실 수 있도록 글래드호텔 비건 화장품 ‘프룻스킨’ 호캉스 2인 패키지권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선물도 좋지만 환경을 생각해 상을 받았다는 자부심으로 주위에 더 많은 그린을 실천해 주시면 더 큰 행복이 찾아올 거예요.



스플러의 평균 친환경 실천 점수는 72.5점

출처=스파크플러스

이번 스플데이에는 특별히 스플러에게 스스로 친환경 활동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을 드렸습니다. 100점 만점에 80점이라고 답한 스플러가 과반인 51.9%를 차지했습니다. 60점이라고 답한 스플러는 31.3%에 달했습니다. 만점을 매긴 응답자도 9.4%나 됐어요. 스플데이 응답자 평균 친환경 실천 점수는 72.5점입니다.



88% 이상 대중교통 이용

출처=스파크플러스

가장 많은 스플러가 실천 중인 친환경 활동은 무엇일까요? 바로 대중교통 이용입니다. 88.8%의 스플러가 대중교통을 타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어요. 2위는 철저한 분리수거였습니다.(88.2%). 일회용품 줄이기가 3위(79.4%),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4위(68.1%)를 차지했어요. 그 밖에도 많은 스플러가 절수와 친환경 인증 제품 사용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뉴노멀 친환경! 스플러의 로망은 ‘리필스테이션’

출처=스파크플러스

다양한 친환경 활동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요. 스플러께 뉴노멀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을 골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활동은 리필스테이션 이용(26.3%)입니다. 리필스테이션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용기는 재사용하고 내용물만 구매할 수 있는 가게를 의미해요.


2위는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사회운동인 제로웨이스트가 차지했습니다. 고체 샴푸 등 생활용품에 변화를 주거나 조깅을 하면서 길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고 싶다는 스플러도 상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고른 분포도를 보인 이번 질문에서 스플러 분들의 다양한 그린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국내 채식 인구 10년간 10배 증가…뜻밖의 비건 활동도 존재


스파크플러스는 친환경 활동 중에서도 비건 라이프에 주목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한국비건인증원에 따르면 2020년 대비 올해 비건 식품은 44% 증가했습니다. 한국채식비건협회도 지난 2008년 15만 명에 불과했던 국내 채식 인구는 10년 만에 150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건’하면 육류를 먹지 않는 것으로만 인식하는데요. 사실 식품뿐만 아니라 주류,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업계에서 비건 지향 액팅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인을 생산할 때 젤라틴을 쓰지 않는다거나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제작하는 일들이 그렇죠. 스파크플러스 커뮤니티 팀은 뜻밖의 비건 활동처럼, 생각지 못한 다양한 범위에서 친환경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답니다.



10명 중 9명 “비건 활동이 환경 보호에 기여”

출처=스파크플러스


8월 스플데이 응답자 중 34.4%는 비건 활동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56.9%는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답했고요. 8.8%의 응답자만이 ‘전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78.1%의 응답자가 비건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20.6%에 불과했어요. 아직 비건 제품이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기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네요.



비건 비기너는 화장품부터!

응답자 중 절반(50.6%)은 비건 활동 중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활동으로 ‘비건 화장품 사용’을 꼽았습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는 화장품이 건강에도, 가치관에도 맞는다는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가장 낮은 응답을 보인 활동은 ‘채식’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13.8%의 선택을 받았는데요. 사실 ‘비건’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기도 하지만 생활 중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만큼 저항이 큰 것으로 보여요.



10명 중 8명 “공유오피스가 일반 오피스보다 친환경적”

출처=스파크플러스(강남4호점 외관)


전체 응답자의 80.6%가 공유오피스가 일반 오피스보다 친환경적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 “큰 공간을 일부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필요한 공간만을 사용하고 공동으로 사용되는 공간들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간, 전기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등장했어요. 더불어 “일반 오피스의 경우 잦은 이사 개/건축 등으로 인해 자재 및 인테리어 부산물이 버려지고, 환경을 오염하지만 공유오피스의 경우 동일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전문가 포스를 내보이는 분도 계셨어요. “다회용 컵 사용 권장,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 등이 효과를 내고 있을 것 같다”라며 커뮤니티 팀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스플러도 있었답니다.



더 친환경적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반면, 공유오피스가 조금 더 친환경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19.4%). “자가 오피스가 아니어서 그런지 본인 사무실 외에는 PC나 불 켜고 그냥 가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솔선수범하여 절전하려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답변부터 “직원이 모두 퇴근하면 소등 및 에어컨 가동을 멈추는 방법을 도입하는 쪽도 고려해 보자"라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들어왔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쾌적하게 업무할 수 있으면서도 환경친화적인 방법이 무엇일지 스플크루도 깊게 고민하고 있어요. 환경은 특히 함께 고민해 봐야 하는 이슈인 만큼 인식 개선과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중이랍니다.



직접 그린 에코 스파크플러스 

출처=스파크플러스
출처=스파크플러스


직접 그린 에코 스파크플러스 인증샷도 받아봤습니다. 텀블러 등 개인컵 이용하는 스플러 사진이 가장 많았습니다. 일회용 수세미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수세미를 걸고 다니는 스플러와 다 먹은 과자 통을 활용해 연필꽂이를 만든 스플러도 눈에 띄었습니다. 휴대용 수저 세트나 에어컨 전원을 끈 모습을 인증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같이 그린 에코 스파크플러스 

출처=스파크플러스
출처=스파크플러스


스파크플러스는 올해 코로나19 방역 단계 완화에 따라 지점 내 일회용컵 비치를 95% 이상 없앴습니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키를 없애고 모바일 체크인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거점오피스 고객사를 늘려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에 앞장섰어요. 인스타그램에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인증하도록 독려하는 스플로깅과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위드스플 챌린지 같은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지만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스플러들과 사회에 수많은 플러스를 그려나가겠습니다.


불꽃같은 스플 크루와 스플러(SPARK)들이 모인 플러스(PLUS)의 공간!

스파크플러스에서 그린 스파크, 에코 플러스하세요:)



▼ 플러스를 만들어가는 스파크들의 공간, 스파크플러스 입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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