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X아드리엘]
당근마켓, 오늘의집, 무신사, 화해. 우리 모두 한 번쯤 어디선가 들어보거나 앱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플랫폼일 텐데요. 최근 이렇게 한 분야에 특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플랫폼들은 자체적으로 앱 지면을 활용한 광고 상품까지 출시해 마케터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급성장하게 된 계기부터 마케터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광고 상품까지 꼼꼼하게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나노사회 등장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의 성장
스마트폰의 확산과 알고리즘, 머신러닝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 및 서비스가 중시되는 개인화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를 나타내는 용어로 새롭게 등장한 ‘나노사회’는 <트렌드 코리아 2022>에 제시된 2023년의 트렌드로, 10억 분의 1을 뜻하는 나노 단위의 수준으로 취향이 쪼개진 사회를 의미하는데요. 이렇게 개개인의 취향이 잘게 나눠지면서 특정 카테고리나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에는 당근마켓, 무신사, 오늘의집, 마켓컬리, 머스트잇 등이 있는데요. 실제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인 에이블리, 오늘의집, 지그재그가 각각 '2022년 3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 순위' 4, 5, 8위를 차지했습니다.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이렇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된 배경에는 2가지가 있는데 바로 개인화와 커뮤니티입니다. 개인화는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이전 구매 내역, 선호도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추천하거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의집 O!House(오하우스), 무신사 패션 커뮤니티, 블라인드 익명 커뮤니티 등 고객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사용자들이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정보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은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 브랜드 타겟 취향 저격하는 버티컬 플랫폼 광고
개인화와 커뮤니티를 주축으로 성장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이제 광고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자체적으로 쌓은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들도 특정 직업, 연령대, 성별 등 구체적인 타겟층을 공략할 수 있는 버티컬 플랫폼의 광고 상품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상품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동네 이웃을 내 고객으로 만드는 ‘당근비즈니스’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유명한 당근마켓은 지역 생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 상품인 ‘당근비즈니스’를 출시했습니다. 당근비즈니스는 비즈프로필, 광고, 상품 판매, 그리고 브랜드 프로필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비즈프로필은 가게 홍보나 운영에 필요한 기능이 제공되는 당근마켓 속 내 가게를 의미합니다. 즉, 공지사항, 기본 소개, 주소, 기타 정보 등을 담을 수 있는 프로필인 것이죠. 등록부터 사용까지 무료인 비즈프로필을 활용하면 가게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쿠폰 발행과 상품 판매까지 할 수 있어 동네 이웃을 내 가게의 단골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제휴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기업용 비즈프로필인 브랜드프로필을 도입할 수 있죠.
당근마켓은 이외에도 홈 피드, 검색 결과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당근마켓 광고를 출시했는데요. 광고주들은 간편모드와 전문가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여 상황에 맞게 광고를 만들고, 맞춤 보고서로 광고 성과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동네 이웃만 정밀하게 타겟팅하여 효율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당근비즈니스. 이 때문에 2023년 1월 기준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작년과 비교해 약 60%, 비즈프로필의 누적 이용자 수는 44%가 증가하는 등 당근비즈니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근비즈니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광고 및 홍보에 투여할 리소스가 부족한 1인 사장님과 지역 소상공인
▶ 출장 수리 서비스 등 가게 없이도 동네 이웃을 고객으로 만들고 싶은 분
▶ 지점별 정보, 광고 및 프로모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브랜드 본사
2. 인테리어 업계라면 필수! ‘오늘의집 상품 광고’
라이프스타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인 오늘의집은 2022년 5월 기준 앱 다운로드가 2,500만 건 이상, 성수기 거래액 1,800억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인테리어 앱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가 많이 분포하고, 꾸준히 거래액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힘입어 앱 지면을 활용하는 ‘오늘의집 상품 광고’를 출시했습니다.
오늘의집 광고는 몇 가지 강점을 가지며 이를 기반으로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 타겟의 광고 운영이 가능한데요. 머신러닝 엔진을 사용해 광고 비용 대비 효율이 높고, 캠페인 매니저를 통해 편리하게 광고를 생성하고 성과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저가 광고를 클릭했을 때만 과금하는 CPC(Cost-Per-Click) 방식으로 합리적인 광고 금액을 집행할 수 있기도 하죠.
이렇게 효율이 높고, 쉽게 사용 가능한 오늘의집 광고는 PC를 제외한 앱 내 상품 탐색과 구매가 일어나는 다양한 지면에 노출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홈 통합검색 및 스토어 검색 결과 화면, 스토어 홈 추천 영역과 카테고리 중간 영역, 그리고 상품 상세 화면 하단에 보여 유저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집 상품 광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오늘의집 입점 후, 매출을 높이고 싶은 생활용품 및 가구 판매 브랜드
▶ 구매력이 높은 타겟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광고 운영이 하고 싶은 분
▶ 쉽고 빠르게 광고를 세팅하고 합리적으로 예산을 활용하고 싶은 분
3. 효과적인 화장품 마케팅의 시작, '화해 비즈니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필수로 가지고 있는 앱, 바로 화해입니다. 화해는 뷰티 앱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수 1,100만 건을 돌파하고, 1천만 명이 넘는 누적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화장품 구매 영향력이 높은 국내 2030 여성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수가 많은 앱답게 750만 건의 사용자 클린리뷰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는 점에서 뷰티 제품을 광고하기에 적합한 채널이라고 볼 수 있죠.
화해가 제공하는 광고 상품인 ‘화해 비즈니스’는 이벤트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이벤트 광고 상품에는 화해 유저들의 리뷰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유도할 수 있는 ‘꼼평단(꼼꼼한 뷰티 평가단)’,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화화설(화해 화장품 설문회)’이 있습니다. 이 2가지 상품은 모두 유저와 함께 만들어 가는 광고이므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외부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소스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에는 신제품 영역에 제품이 노출되는 ‘인기신제품’, 카테고리별 랭킹 상단에 제품이 추천되는 ‘랭킹추천’, 그리고 홈화면 검색창에 브랜드명과 제품명을 노출할 수 있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이들은 통해 브랜드는 신제품 및 제품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검색하는 유저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죠. 이외에도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되는 배너 광고인 ‘메인롤링배너’, ‘서브이미지배너’, 그리고 ‘제품상세배너’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화해 비즈니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2030 여성 타겟에게 제품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싶은 분
▶ 2차 마케팅에 활용할 신뢰도 높은 제품 리뷰 및 소스가 필요하신 분
▶ 광고를 통해 효과적인 브랜딩과 구매, 2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분
4. AI 기반의 개인 최적화 광고 상품 '에이블리 광고'
버티컬 커머스 전체를 통틀어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한 에이블리는 스타일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런칭 3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 원, 월간 사용자 수가 7백만 명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 시간과 빈도 측면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이죠.
이렇게 전 연령대에서 압도적인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블리는 앱 내 지면을 활용하는 ‘초개인화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고도화된 AI 엔진이 고객별 취향을 분석하여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보여주는 광고를 말하는데요.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해 준다는 점에서 보다 빠르게 매출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와 캠페인을 등록하고 비즈머니를 충전하면 바로 에이블리에서 광고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이때, 광고는 ‘투데이 추천상품’과 상품을 검색하는 타겟에게 도달하는 ‘비슷한 상품을 찾아봤어요’ 지면에 노출됩니다. 먼저, 투데이 추천상품은 앱에 들어온 유저가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지면으로, 패션부터 뷰티, 라이프까지 구매 의도를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투데이 추천상품 지면 내 상품을 클릭하거나 특정 키워드로 검색한 상품을 보고 다시 이전 페이지로 돌아왔을 때, ‘비슷한 상품을 찾아봤어요’ 광고 지면이 보이게 됩니다.
브랜드는 에이블리 지면 광고를 통해 구매, 리뷰를 확보하고, 마켓 순위 상승으로 광고 매출뿐만 아니라 전체 매출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로 광고 소재를 제작하거나 타겟팅을 설정할 필요 없이 AI 자동 최적화로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입니다.
에이블리 광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에이블리 신규 입점 후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싶은 브랜드
▶ 전 연령대 여성을 타겟으로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하고 싶은 분
▶ 캠페인 및 상품별 광고 성과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하고 싶은 분
버티컬 플랫폼의 슈퍼앱 진화, 광고의 미래는?
당근비즈니스부터 오늘의집 상품 광고, 화해 비즈니스, 그리고 에이블리 광고까지. 최근 떠오르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광고 상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이러한 플랫폼들은 이제 한 분야만을 취급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사 앱에서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목적이 분명해 특정 니즈를 가진 소비자만 이용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갖추는 것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각각의 플랫폼마다 패션, 인테리어, 뷰티 등 주력 분야를 가지고 있고, 그에 맞는 적합한 광고 상품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멀티 채널, 멀티 소재 트렌드에 따라 신규 매체를 계속 발굴하면서도, 구체적인 타겟층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을 잘 선택해 이용한다면 더욱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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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와 아드리엘이 준비한 버티컬 플랫폼 광고, 잘 보셨나요? 마케터는 내가 마케팅하는 서비스 혹은 상품을 어떻게 하면 핵심 타겟에게 더 많이 노출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합니다. 이전에는 구글, 페이스북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타겟이 모이는 광고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을 텐데요. 하지만 요즘은 버티컬 플랫폼이 성장하며 좀 더 세분화된 타겟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케터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광고 플랫폼이 매력적이라고 해서 광고비를 남용할 수는 없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 타겟을 잘 이해하고 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민이 끝났다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어떻게 보여줄지도 고민해 봐야겠죠. 여러분은 어떤 매체에서 광고를 집행하고 싶나요? 매체 확장에 고민이 있었다면 버티컬 플랫폼 광고를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파크플러스와 아드리엘이 전해드리는 요즘 마케팅, 다음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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