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크플러스입니다.
2023년의 두 번째 오프라인 크루아워(이하 '크아')가 열렸어요. 이번엔 야구장으로 떠나요!
'크레이지 아케이드' 아니고요, '크루아워' 예요!
크루아워는 스파크플러스 각 지점 크루부터 Head Quarter 크루, CEO까지
스파크플러스의 모든 크루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 시간이에요.
스파크플러스는 임직원을 '크루', 스파크플러스 고객을 '스플러'라고 부르는데요.
크루들은 이 크루아워를 통해 회사 안팎의 이야기들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있답니다.
2023년 2분기 오프라인 크아는 스파크플러스 역삼2호점 앞 충현교회에서 진행되었어요.
(오해 마세요, 종교적 의미는 없으니까요!)
크아를 마치고 나서, 잠실야구경기장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스파크플러스가 정기적으로 1년에 4번 크루아워를 진행하는 이유는, '우리는 한 팀'임을 상기하기 위해서예요.
크루아워에는 서로 얼굴을 익히고 알아갈 수 있는 '신규 크루 자기소개'부터
전사적으로 성과 지표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우리가 목표에 맞게 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CEO Talk',
평소에 바빠서 물어보지 못했던 회사 관련 질문과 답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대나무슾'까지 총 5개 세션이 있어요.
이 세션들의 목적은 모든 크루들이 전사 상황을 통일성 있게 이해하고, 같은 목표와 방향으로 밀도있게 움직이기 위해서예요.
모든 팀이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액션을 취해서 고객 만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1년에 4번씩 분기별로 크루아워를 가지면서 소통해요.
먼저 '두목고릴라 제이'와의 CEO Talk 시간이에요.
상반기 지표를 되돌아보고 우리가 어디쯤 와 있는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객관적으로 성과를 바라본 후, 하반기를 어떤 마인드셋으로 헤쳐나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타운홀 Q&A도 제이와 함께 진행되었어요.
크루들이 평소 CEO에게 궁금했던 사안을 익명으로 질문하고, 제이께서 크루아워 시간에 답변해주시는 시간이에요.
'왜 스파크'플러스'가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라는 캐주얼한 질문부터,
'제이께서 생각하시는 앞으로의 회사 방향성은 무엇인지' 등 진지한 질문들까지 투명하게 답변해주셨어요.
이 시간을 통해 회사 비전과 운영 방식에 대한 제이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으로는 그룹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했어요.
스파크플러스 플랫폼그룹장님, 부대표님 말씀과, HR실에서의 상반기 인사평가 등 공지사항을 전해주셨어요.
이렇게 각 부서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듣고 나니, 우리 회사의 방향이 조금 더 잘 그려지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크루아워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야구장에 갈 시간이에요!
2번째 오프라인 크아의 꽃, 잠실종합경기장 야구장에 왔어요.
오늘의 경기는 롯데자이언츠와 LG TWINS의 대결이에요!
인기있는 두 팀의 경기인만큼, 이 날 경기장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있었어요.
종합경기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야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 먹거리를 양손 가득 들고 상기된 표정을 한 사람 등 열기가 대단했어요.
HR실에서는 크루들을 위해 푸짐한 간식과 이벤트를 준비해주셨어요.
들뜬 마음으로 야구장 티켓과 응원 도구, 간식을 전달받는 크루들!
무려 1인 1닭이에요.
한 손에는 치킨 박스, 나머지 한 손에는 스플 응원도구와 미니선풍기를 들고 신나게 야구장으로 입장해요.
(이 날 무척 더웠는데, 센스 넘치게 미니선풍기를 준비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잠실 종합경기장 야구장 관중석은 롯데자이언츠와 LG TWINS의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응원도 식후경! 자리에 앉아 경기가 준비되는 동안 HR실에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었어요.
야구장에서 필수인 치맥도 먹고 시원한 얼음 아이스크림도 먹으니, 응원할 힘이 불끈 솟았어요.
이 날 스파크플러스 크루들이 야구를 10배 더 즐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3가지 야구장 이벤트 덕분이었어요.
첫 번째, 우승팀과 스코어를 예측해서 맞춘 크루에게 복지포인트 50만 원을 주는 슾토토,
두 번째, 응원을 제일 잘 하는 크루에게는 복지포인트 10만 원을 주는 응원왕 이벤트,
마지막으로, 야구 경기를 관람한 크루 중 랜덤으로 7명에게 반차 휴가를 주는 이벤트까지!
이벤트에 힘입어 더 열심히 응원하는 크루들의 모습이에요.
일 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다같이 목청 높여 경기를 즐기다 보니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것 같았어요.
밤이 깊어갈 때까지 스파크플러스 크루들의 응원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답니다.
(경기는 2:1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했어요!)
야구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날아오는 공을 똑바로 바라보아야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공이 무섭다고 눈을 감아버리거나 피하면 공을 칠 수 없습니다.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절히 대처하려면 문제를 객관적이고 기민하게 바라보아야 하죠.
스파크플러스는 9회말 2아웃처럼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이 최종 목표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눈 앞의 문제들을 차분하고 냉철하게 정의하고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위대한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야구가 그렇듯이요.
홈런을 달성하기까지는 모든 팀원들의 무수한 배팅과 안타가 있습니다.
스파크플러스는 한 팀으로 움직이며 크고 작은 시도들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꾸준한 안타를 만들어내다가 적절한 타이밍이 오는 순간, 위대하게 홈런할 것입니다.
다음 크루아워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