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이용 기업 수 22만, 계약의 표준이 될 기업
"사업은 계약서로 시작해 계약서로 끝난다"
계약서[契約書] : 계약의 당사자 간의 법률행위에 대한 의사 표시를 문서화한 것으로 의무와 권리에 대해 법률관계를 규율하여 향후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빙자료가 될 수 있는 문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가 가진 재화, 서비스 등을 권리와 의무 아래 타인과 거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사업을 한다는 것은 수많은 계약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계약만 하더라도 기업과 기업 간의 계약뿐만이 아니라 직원 채용 이후에 작성하는 근로계약서까지 그 분야와 종류도 무궁무진합니다.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 하루에도 수백 개의 계약서가 오고 가는 것을 보다 보면 계약이 곧 사업인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계약과 계약서가 사업의 기본이 된 지금도 여전히 갑질계약서, 불공정계약서, 부당계약서와 같은 키워드는 기사의 헤드라인으로 자주 등장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출처 : 네이버/공정거래위원회정부에서도 불공정계약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표준계약서를 만들어 배포하거나 단계별 계약서 작성을 권고하는 등의 공정 계약 환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신중하게, 공정하게 작성한 계약서라 하더라도 실물 계약서의 특성상 분실, 위조, 변조등의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만 건의 계약이 이루어지는 시대,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기존 실물 기반의 계약 방식을 비 실물 형태로 바꿔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입니다.
모두싸인은 '5분 만에 끝내는 계약 업무'를 모토로 2016년 출시 이래 22만 개의 기업 고객,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였습니다.
오늘은 모든 계약과 서명이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있는 ‘모두싸인’과 이영준 CEO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About MODUSIGN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출처 : 스파크플러스안녕하세요,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 입주사 '모두싸인' CEO 이영준입니다.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모두싸인을 다섯 글자로 소개해 주세요.
계약의진화 계약은 인류의 문명이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 천 년동안 실물 기반의 계약 방식은 더 나은 형태로 진화하지 못했습니다. 이제까지의 실물 기반의 계약 방식은 너무 느리고, 안전하지 못할 뿐더러, 비효율적입니다. 모두싸인은 계약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 인류의 계약 방식을 진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모두싸인의 탄생 배경을 설명해 주세요.
모두싸인 서비스를 만들기 전에는 변호사와 의뢰인을 연결해주는 '인투로(INTOLAW)'라는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인투로'는 법적 분쟁 해결이 필요할 때 의뢰인에게 필요한 변호사를 찾아주고, 변호사는 자신의 실력으로 사건을 수임하도록 돕는 채널입니다.
인투로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니, 법적 분쟁의 많은 부분이 계약서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작성한 계약서를 분실하거나, 계약서를 잘못 작성해서 분쟁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계약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나 간편하게 계약서를 만들 수 있는 계약서 작성 서비스 '오키도키'를 만들었습니다. 이 서비스를 운영하던 도중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었는데요. 사람들이 계약 과정에서 본질적으로 불편해하는 점은 계약의 작성 뿐만이 아니라 계약을 반드시 대면으로, 종이로 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든 종이 없이 계약을 체결하고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두싸인'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모두싸인의 성장 히스토리를 소개해 주세요.
모두싸인은 2016년 출시 이래 22만 개의 기업 고객, 500만 명 이상(23년 4월 1일 기준)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소프트뱅크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Q. 모두싸인 전자계약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성입니다. 전자계약의 효율성과 안전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자계약이 많이 활용되지 못했던 이유는
기존의 계약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 그리고 이전까지 출시된 서비스들의 불편한 사용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개척하려면 간편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자계약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쉽고 빠른 계약을 통해 거부감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두싸인은 고객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실제로 이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전자계약을 하면 어떤 이점을 얻을 수 있나요?
첫 번째, 계약과 관련된 시간과 비용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장소로 이동하는 시간, 계약 서류를 준비하고 출력하는 시간이 들고 계약 당사자 간 일정이 맞지 않으면 계약이 지연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싸인 전자계약을 사용하면 5분 이내에 계약을 빠르게 체결할 수 있습니다. 계약 내용이 합의된 후 계약서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전송하고, 온라인상에서 계약을 빠르게 서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계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종이 계약서의 경우 분실이나 위조, 훼손 등의 리스크가 있어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데요. 모두싸인은 계약서를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고객의 온라인 계정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양 측 모두 관리가 용이합니다.
이처럼 모두싸인은 계약 준비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계약의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비용 문제, 사후 관리 문제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Q. 모두싸인의 주 고객은 누구인가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마켓컬리와 같은 스타트업도 있고 카카오, 삼성전자, 롯데 등의 대기업도 있습니다. 인사팀, 법무팀, 영업팀 등 특정 업종과 규모, 부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업들이 모두싸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Q. 모두싸인의 근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자랑한다면?
첫 번째 자랑거리는 '주 1회 재택근무' 문화입니다. 모두싸인은 부산과 서울에 두 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사와 거점오피스 직원끼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모두싸인은 오래 전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해 왔습니다. 덕분에 팬데믹이 왔을 때도 빠르게 비대면 근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고, 지금도 원거리에 있는 직원끼리도 필요한 소통을 적시에 하고 있습니다.
출처: 모두싸인두 번째 자랑거리는 '열린 소통' 문화입니다. 회사 내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얻기 위해, 전 직원이 월 1회 '모두회의'를 함께합니다. 모두회의에서는 전사 지표를 투명하게 함께 살피고, 조직 목표와 방향성을 모두가 Align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Q. 모두싸인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출처: 모두싸인모두싸인은 '계약의 표준'이 되고자 합니다. 서명을 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서 사람들이 모두싸인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계약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WITH SPARKPLUS
Q. 본사가 부산에 있는데, 서울에 거점오피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거점오피스의 위치는 어디가 적절할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할지, 오피스를 빨리 찾을 수 있을지 등 모든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핵심 상업지구인 강남권역에서 오피스를 구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당시 강남권역에는 매물도 많지 않았고, 그나마 마음에 드는 곳은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거나 하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역세권이고 가격도 합리적이며 인테리어가 세련된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을 알게 되어 빠르게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Q. 거점오피스로 임대사무실이 아닌 공유오피스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출처 : 스파크플러스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관리가 용이하고,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의 장점 때문입니다.
Q. 다양한 지점 중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출처 : 스파크플러스좋은 입지, 신축 건물로 뛰어난 컨디션, 다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때문에 신논현점을 선택했습니다.
Q.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출처 : 스파크플러스2층 메인 라운지의 오픈데스크를 좋아합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 종종 저의 자리에서 벗어나 2층에 올라가 생각 정리를 하곤 합니다. 탁 트인 뷰와 쾌적함에 백 점 만 점을 주고 싶습니다.
Q. 스파크플러스 입주 후, 어떤 점에 만족하시나요?
출처 : 스파크플러스24시간 관리에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는 부분입니다. 이전에 있던 공유오피스는 특정 시간 이후에는 냉난방이 중지되어 업무 중 당황했던 기억이 몇 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파크플러스는 냉난방 상시 가동에, 청소와 비품 등 전반적인 관리를 해 주셔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스플모닝 서비스도 직원분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제공받는 것을 넘어서, 수요일마다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Q. 스파크플러스를 통한 비즈니스적인 베네핏이 있다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비용 절감이 중요한 시기인데요. 직접 임대오피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에 비해, 스파크플러스는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확실한 베네핏입니다. 작게 잡아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스파크플러스에는 저희 같은 스타트업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데요. 스파크플러스 채널을 통해 입주사를 대상으로 모두싸인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점도 좋습니다.
Q. 스파크플러스 입주로 모두싸인 기업 문화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
2년 반 동안 재택근무를 하고 복귀를 하는 과정에서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이라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빠르게 적응하며 더 자주, 더 많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부분에 있어 문화적으로 좋은 영향이 많았습니다.
Q. 입주사는 다른 지점 스플라운지도 이용하실 수 있는데, 이 서비스를 활용해 보신 경험이 있나요?
출처 : 스파크플러스네, 스플라운지 삼성역(스파크플러스 삼성2호점)을 이용해 봤습니다. 삼성역 쪽에서 외부 미팅을 마치고, 곧바로 다른 투자자 미팅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논현점은 삼성역과는 꽤 멀어서, 신논현점으로 돌아가 미팅을 하는 것은 투자자분의 시간 상 어려웠습니다. 이 때 스플라운지 삼성역에 미팅룸을 잡아서, 아무 탈 없이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떤 기업에게 스파크플러스를 추천하시나요?
저희처럼 본사가 타 지역에 있는 상황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거점오피스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게 추천합니다.
Q. 스파크플러스를 다섯 글자로 표현해 주세요.
출처 : 스파크플러스성장의시작 스타트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어떻게 일을 잘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Stay Focused'라는 스파크플러스의 슬로건처럼, 모두싸인은 스파크플러스에서 폭발적인 성장에 집중할 것입니다. 스파크플러스는 우리의 성장이 시작되고,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성장의시작'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스파크플러스와 함께하는 모두싸인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모두싸인은 전자서명 및 전자계약을 통해 기존 서면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계약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자서명을 통해 더욱 안전한 계약 문화를 만들고 있는 모두싸인! 스파크플러스도 모두싸인의 성장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