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Prioritize Your Time
'내일은 스타트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수강생들이 릴레이로 연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창업 부트캠프 {창} 4기 이상훈입니다. SI업체에서 웹/앱 기획자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콘텐츠는 YC Startup School의 How to Prioritize Your Time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다보니 업무의 우선순위에 대해 고민할 일이 많은데요, 해당 강의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테크닉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Primary KPI를 이루기 위해 영향력이 크고, 공수가 적은 일을 우선으로 하라
주간회고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업무를 하라
'진짜 일'은 ‘Primary KPI를 성장시키는 일’을 의미한다. 여기서, Primary KPI란 수익 또는 활성 사용자와 관련이 있어야 한다. 수익 또는 활성 사용자를 더 늘이기 위해선 결국 고객과 이야기하거나, 제품을 만들 필요가 있다. 하지만, 많은 대표들이 Primary KPI가 아니라 허영심을 위해 일한다. 그 사례로 대회에서 우승한다던가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의 일이 있다.
우선, Primary KPI에 따라 Weekly goals를 선정한다. Weekly goals는 고객과 이야기하거나 제품을 만드는 일과 관련있어야 한다. 그리고 업무 마다 Weekly goals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체크한다.
High는 Weekly goals를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
Medium은 확신은 덜 하지만 Weekly goals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
low는 가능성이 덜 한 것이다.
영향도가 큰 것이 우선이다. 여기서! 대표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제품을 만드는 것은 고객과 이야기 하는 것보다 영향력이 적다는 점이다. 그래서 Coding for big feature는 low 레벨인 것이다. 제품을 만드느라, 고객과 이야기하는 것을 후순위로 두지 말자. 그 다음으로, 업무의 공수를 체크하자.
Easy는 하루 안에 할 수 있는 것
Medium은 1~2일 걸리는 것
High는 오래 걸리는 것이다.
공수가 적게 걸리는 것이 우선이다.
영향도를 1순위로 정렬한 다음에, 공수를 2순위로 정렬한 다면 우선순위가 완성된다. 즉, ‘영향도가 Medium, 공수가 Easy인 업무’가 ‘영향도가 Medium, 공수가 Medium인 업무’인 업무보다 우선이다. 한번에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지 말자. 그러다간 뭐든지 어중간해지게 된다.
만약 잘 수행했다면, Primary KPI는 다음과 같은 성장세를 띤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성장의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 주간 회고가 필요하다. 회고 시간엔 다음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다.
일주일동안 무엇을 했는지?
어떤걸 성공했고, 무엇을 실패했는지?
KPI를 성장시키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었는지?
한 업무에 대해 예상한 영향도와 실제 영향도 결과는 어땠는지?
이번 주에는 무엇을 배웠는지?
영향도가 적은 업무가 스케줄 사이에 있었던 것은 아닌지?
만약에, 시간이 부족해 목표한 양의 업무를 수행하지 못했다면 다음 2가지 프레임워크로 일을 재정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수 수준(Easy,Medium)을 기준으로 일을 쪼갠다.
Maker's Schedule, Manager's Schedule 을 이용해 관리한다.
끝으로, 스타트업은 빠르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 빠르게 움직이고, 빠르게 검증하고, 빠르게 Pivoting한다면 PMF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How to Prioritize Your Time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동안 중요하지 않은 일로 인해서 시간을 허비했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나서는 고객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야 수익과 활성 사용자 모두 잡을 수 있을 테니까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인용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What you should be doing always be working on things that directly impact your primary KPI.
(KPI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작업이 늘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Do the things that have the highest impact to meeting your weekly goal and that usually always means what talking to users
(주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을 수행한다는 것은,
곧 사용자와 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수강생들이 릴레이로 연재합니다.
이상훈 | {창} 4기 수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