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는 걸

가끔 나를 너무 닮았다 싶은 모습에
내 방식대로 하던대로 하라고 권하지
근데 넌 아니래
자기는 나와 다르대
그렇지 그런거지
또 잊고 말았어
너는 내가 아닌걸
내자신만큼 귀하고 아끼지만
나랑 같지 않다는 걸
너를 이리저리 조종하려하지않고
네 옆에서 너와 어울리는 빛깔로 그저 머물게
너의 색을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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