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현의 생각의 정원 Aug 23. 2022

자녀학원선택법

자녀 학원을 고르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가다보면 여러가지 유형의 학원을 접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원은 어려운 레벨테스트 문제를 통해 아이와 부모에게 불안감을 조성시킨다.
마치 자기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뒤쳐지는 것 처럼 말이다.
그 불안감에 학원을 등록하고 나서의 태도는 또 달라진다.
다 잘하고 있다고 문제가 없다고 말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과연 학원의 말을 그대로 믿어야할까?
학원의 상술에 우리 아이를 좌지우지 해야할까?
학원을 선택하면서 가장 중요시 해야할 것은 학원을 통해서 아이에게 길러주고 싶은 능력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고 경쟁을 통해 발전하기를 원하는 기질의 아이에게는 대형학원이 유리할 것이다.
친구들에게서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느리고 자신 스스로 발전을 중요시하는 아이라면 차라리 과외나 혼공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아이에게는 빠르고 빡빡한 학원의 일과가 너무 버거울수 있고 성과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친구 관계를 위해 학원을 택하는 아이들도 있다.
학원에서 관계보다는 주말이나 짬 시간을 활용해 친구와 어울릴 시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학원비도 줄이도 아이의
니즈도 감당해 낼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학원이 어떤 면에서 필요한지, 그 부분을 학원이 채워줄 수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원장직강 반이라 하더라도 엄마만큼 엄마의 마인드로 아이들을 챙겨줄 수 있는 곳은 없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학원을 정했다 해도 학원등록만이 능사는 아니다.
학원에 다니더라도 제대로 학습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부모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학원에서 학습한 내용을 물어보고 잘 이해하고 따라가고 있는지 부모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의 만족도를 반드시 물어야한다.
아이가 필요해서 택했던 학원에서 필요부분을 충분히 채워주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그 부분이 가능하고 아이가 만족할 때 최상의 학원을 선택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외에 중학교 생활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중학탐구생활
https://youtu.be/ZA0jsb-yVW8

매거진의 이전글 중고등국어 잘하는 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