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났지만 논술, 면접이 남았다. 앞으로 수능보다 논술,면접 등 대학별 학생선발 기준은 높아질 것이다. 말하기와 글쓰기가 중요해지는 상황, 중학생은 글쓰기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1. 숙제등으로 글쓰기 과제가 주어지면 드는 생각은? 벌써부터 막막하고 귀찮다. 해야한까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든다. (수행평가 이외의 글쓰기는 절대 하고 싶지 않다. 수행평가로 이미 글쓰기 만땅이라는 아이들)
2. 무엇을 쓸지 주제나 내용을 정할때- 매우 어렵고 쓸 것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어느정도 떠오르지만 뭘 쓸지 결정하기 어렵다.(주제가 주어지면 쓰지만 스스로 결정하여 쓰기는 어려워함)
3. 생각했던 것을 문장으로 나타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내가 생각한대로 쓰이지 않는다. 특히 단어나 문장을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양한 어휘나 좋은 문장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 표현에 어려움 호소한다)
4. 글을 쓰는 도중에- 자주 막혀 글쓰기를 포기할때도 있다. (평가외에는 글쓰기를 주저하는 아이들) 글쓰기에는 나만의 생각이담겨있어야하지만 답을 정리해서 적는 것 이외에 글쓰기는 어려워하는 것이 아이들의 글쓰기 실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