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 세대들이 경력관리를 하는 방법은 뭘까?
커리어 인사이트
MZ세대 직장인들은 경력관리도 다르다?!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퇴사와 이직이 자유로워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대퇴사와 대이직의 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퇴사와 이직을 위해선 현역에 있을 때 자신만의 경력관리가 필요합니다. 경력관리가 잘 갖춰져야 바로 이직에 도전할 때나, 혹은 잠시 휴식 후 재취업에 도전할 때 목표를 달성하기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MZ세대는 과거 직장인들과는 약간 다르게 경력관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MZ세대가 어떻게 경력관리를 하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할까요?
목차
1. 대이직 시대에 필요한 경력관리
2. 경력관리도 온라인과 랜선 사수와 하는 시대
3. 결국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1. 대이직 시대에 필요한 경력관리
경력관리란 무엇일까요? 경력관리를 쉽게 표현하자면 ‘자신의 일과 분야에서 더 독특하고 가치있는 존재가 되기 위한 노력'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그 동안 해온 업무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내가 어떤 존재로 성장할 것인지 목표를 정하고 달려나가는 것이죠.
요즘 같은 대이직 시대에서 경력관리는 내가 다른 경쟁자들보다 더 가치있고 나은 존재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효과적인 경력관리를 위해선 자기계발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여기서 또 다시 차별화가 필요하죠. 그래서 요즘 MZ 세대들은 바로 ‘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로 ‘퍼스널 브랜딩’이죠.
직장 내 프로젝트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사이드 프로젝트나 N잡, 혹은 그 외 다양한 자기계발적 경험들을 통해 본인만의 색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본인의 경력과 결합하여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인재로 보이기 위한 경력관리를 해나가고 있는거죠.
2. 경력관리도 온라인과 랜선 사수와 하는 시대
그래서 MZ 세대들은 회사 안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 밖에서, 특히 온라인을 통해 경력을 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사수를 구하는건데요, 이를 ‘랜선 사수', ‘랜선 멘토'라고 표현합니다.
커리어 시장에서도 랜선 사수와 MZ 세대 직장인들을 연결해주기 위한 서비스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랜선 사수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이들과의 네트워킹을 도와주는 온라인/오프라인 소셜 서비스, 랜선 사수들의 업무 노하우를 담은 지식 강의 콘텐츠, 그리고 적극적으로 이직과 채용을 장려하는 커리어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서 랜선 사수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 안에서 이직과 더불어 사회적 자아실현까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 흐름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3. 결국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 MZ 세대 직장인들이 여기서 해결책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 강의를 듣고, 네트워크 모임을 나가고, 다른 사람들이 좋다는 책을 읽는다고 해서 모두가 나만의 커리어 로드를 찾는 것은 아니에요.
이런 분들일수록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성향의 일을 하는걸 좋아할까?
내가 진짜 목표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러한 질문들은 모두 ‘자기 자신’으로 연결됩니다. 다시 말해, 나 자신에 대해 먼저 알아야 진정한 경력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실제로 MZ 세대들 사이에서 자기계발과 함께 본인의 성향과 자아를 탐구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죠. MBTI나 강점검사가 그 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고, 가능하다면 과감하게 커리어 변경까지 하면서 나에게 맞는 경력을 쌓아나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스펙터에서도 직장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경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한 평판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판요청하기를 통해 이전 직장의 인사권자와 동료에게 본인의 평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면접시 어필하지 못했던 부분을 추가로 어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준비중인 ‘업무 성향 분석 서비스'를 통해 나도 모르던 나의 업무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8만여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본인의 업무성향을 객관화 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여기까지 MZ 세대 직장인들이 경력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경력관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본인의 평판관리입니다. 나 스스로 내 역량이 뛰어나다 백 번 말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말해주는 후기 하나가 더 강력한 법이죠.
스펙터에서 내 업무 성향 분석과 함께 본격적으로 경력관리를 시작해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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