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에세이를 작성하면서
하루 일과 중 어떠한 생각을 잔뜩 안고 있으면 그게 꿈으로 나타날 때가 있죠.
네, 그렇습니다. 군대 이야기를 쓰기 위해 과거 기록들을 살펴 보고 그때의 일들을 떠올리고 이들을 정리하고 하나의 글로 묶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버젓이 군대 꿈을 꾸게 되네요. 전역을 했고 예비군 훈련도 끝낸지 도 오래고 민방위훈련만 사이버교육으로 살짝 받으면 되는 이 시기에.
그런데 군생활을 3년씩 했던 어르신들도 군대 꿈을 꿀 때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가장 푸릇한 청춘에 다녀온 군대라는 곳이 그만큼 한 사람의 삶에 있어 강렬한 이벤트인가 봅니다. 지금 열심히 복무 중이고 또 곧 있으면 입대할 많은 분들에게, 이 기간이 의미 있는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건강히 잘 보냅시다.
▶ 더 많은 내용이 정리되어『군대에서 자기계발하기』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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