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업무는 반드시 필요한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정원과가 수목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정원의 현상유지를 위한 환경관리나 청소는 최소의 인원과 장비투여로 효율을 높혀야 한다. 운영을 위한 매출을 위해 매장은 고객응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감정산이나 재고관리는 시스템으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 4월부터 몸으로 부딪쳐보고 있다. 아침에는 정원낙엽청소 낮에는 매표소 근무, 마감후는 잔디깍기. 5월부터 9월까지 일상이 될 것 같다.
마감후 잔디를 깍아 놓으면 아침 낙엽청소시간에 부로워로 깍은 잔디를 치우려한다. 내가 정원유지관리를 위한 낙엽청소와 연못청소, 잔디깍기는 가급적 혼자 해결해 보려한다.
혼자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가 필수다. 조건은 중량이 무거워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야 하고 장비를 다루는데 체력소모가 크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정해진 시간내에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다루기 복잡하지 않아야 한다. 환경문제를 고려하여 전기충전용 제품으로 해야 한다.
일단 내가 부딪치며 해봐야 제대로 된 좋은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 정원낙엽청소를 혼자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능하다. 혼자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1시간정도로 줄이기위해서는 성능좋은 부로워가 필요하다. 궁즉통이라 시대가 좋아 다행히 그런 장비를 찾은 것 같다.
매표직원을 구하지 않고 내가 근무하며 절감한 인건비로 최신장비를 구매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지금 구매할 것은 부로워, 잔디깍기. 전동전기운반차등인 것 같다. 모두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전기제품들이다.
정원관리에 디지탈화가 진행되고 있다.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기위해서는 장비의 도움이 필요하다. 외부의 알바나 용역이 최소화 되도록 하려 한다. 낙엽청소, 연못청소, 잔디깍기는 최신 장비이용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힐 수 있다. 환경유지관리에 쏟던 에너지를 수목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직접 해보며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면 직원들이 내가 했던 형태를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직원도 정원관리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세상의 많은 발전으로 정보와 장비를 찾을 수 있어 새로운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고 이 변화는 향후 10년간 정원에 적용될 수 있으리라는 예상도 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