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푼랩스 Spoonlabs Feb 09. 2023

도쿄 워케이션 다녀왔어요

성과를 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 EX팀 클레어의 도쿄 워케이션 이야기

워케이션(Workcation)이 뭐예요?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지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푼라디오의 근무 제도입니다. 

반기당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사용 가능하고, 국내외 원하는 어느 곳이든지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답니다.



스푼라디오는 회사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딱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하고 있어요. 

이는 각 구성원마다 생산성을 가장 잘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에 다양한 제도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주는 거죠.


그중 워케이션은 구성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제도입니다. 새로운 근무 환경을 통해 일상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의욕과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효과가 있어요. 

실제로 많은 직원들이 국내외 휴양지에서 일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스푼라디오 직원들의 워케이션 이야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EX팀 클레어입니다.




클레어는 2023년 1월 설 연휴 무렵, 일주일 간 도쿄 워케이션을 다녀왔습니다.


도쿄 워케이션의 목적은 두 가지였습니다.

1. 스푼라디오 도쿄 오피스 체험 및 일본 법인 직원들과의 교류
2. 도쿄 맛집 뿌수기


특히 도쿄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EX 팀원 사유리를 만나서 대면으로 업무 이야기도 하고, 친목 도모도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어요!

(수많은 랜선만남이 키워낸 대면만남에 대한 집착과 광기..ㅎㄷㄷ)


EX 팀원들의 격한 배웅 속에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ICN -> NRT




출근길도 즐거울 수 있습니다


대망의 출근날,

출근길이 이렇게 신나도 되나요?


오른쪽 고층 빌딩 안에 스푼라디오 도쿄 오피스가 있어요


스푼라디오 도쿄오피스는 도쿄역 바로 앞, 마루노우치 위워크 건물에 있어요.

건물에 도착하니, EX 팀원 사유리가 마중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피스 온보딩을 시작했어요.


보기만 해도 열심히 일하고 싶어지는 도쿄 오피스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 오피스 환경 때문에 일하고 싶은 의욕이 뿜뿜이었습니다.

그리고 환영 PPT도 받았는데요, 도쿄오피스 직원들과 근처 맛집에 대한 꿀정보가 한가득이었답니다 +_+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에 더욱 잘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밀렸던 업무를 단숨에 처리하기도 했어요.

이렇듯 새로운 환경에서 일한다는 게 얼마나 리프레시되고 의욕 증진에 도움이 되는지를 몸소 깨달았습니다


또, 오피스에 출근한 일본 법인 멤버들을 직접 만나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랜선동료를 직접 대면으로 만나니 각자의 성향, 취미, 업무 롤까지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떨어져 있지만 연결되어 있어요


스푼라디오는 이미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어 있고,

슬랙, 컨플루언스, 구글 미트 등 다양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을 사용하여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워케이션 중에도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레어는 워케이션 기간 중 비대면 인터뷰에 면접관으로서 참여했는데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다양한 나라에서 비대면으로 모이니 >글로벌 회사<임을 실감하기도 했어요.


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 종종 사진이나 글로 워케이션 내용을 공유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슬랙 전체 채널과 팀 채널에 여러 사진이나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답니다!


무엇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클레어


회사원 모드 OFF 관광객 모드 ON


퇴근 이후에는 도쿄 오피스 멤버들의 방대한 맛집 리스트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엄선하여 맛집 투어를 하고, 관광지 뿌수기를 했어요.



평소에는 퇴근 후에 어디를 잘 놀러 가지 않는 클레어인데,

워케이션 중에는 일개미+휴양개미가 되어서 세상 부지런하게 돌아다녔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오다이바, 그리고 디즈니씨




워케이션 두 줄 평

워케이션 제도를 이용해서 꿈꿔왔던 도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스트레스를 풀면서,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서 일에 더욱 몰입할 수 있어 워케이션 제도의 취지대로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워케이션을 끝내고 서울 오피스로 출근한 뒤 들은 가장 충격적인 말

얼굴에서 흙빛이 사라졌네요?


매거진의 이전글 스푼라디오 채용설명회 @SSAFY 채용박람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