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만큼 팬들을 사랑하는 선수가 있을까 싶다.

by 체육부장

*2024년 3월 9일에 썼습니다.


브런치는 아니지만, 내가 쓰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의 큰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면...


KLPGA 투어 최고의 스타, 박현경 프로가 꾸준히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 가~끔 가다 한번씩 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놀랍고 부끄럽다.


내가 썼던 글에 대해서 여러 가지 피드백을 주기도 한다. 언젠가 생각은 했지만 실행시키지 못했던 아이디어에 대해서 적었던 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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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한 다음 날, 박현경프로에게 연락이 왔다. 내 글 중,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에 매치명을 프린팅 하는 것처럼 우리 선수들에게도 하고 싶다.'라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거기서 착안해 팬클럽 명 '큐티풀'을 모자나 옷에 넣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내게 준 것이다. 생각해 보니 팬클럽 이름을 자신의 모자나 옷에 브랜딩 한 선수는 없었던 것 같다.


글을 작성한 다음 날, 박현경프로에게 연락이 왔다. 내 글 중,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에 매치명을 프린팅 하는 것처럼 우리 선수들에게도 하고 싶다.'라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거기서 착안해 팬클럽 명 '큐티풀'을 모자나 옷에 넣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내게 준 것이다. 생각해 보니 팬클럽 이름을 자신의 모자나 옷에 브랜딩 한 선수는 없었던 것 같다.

KakaoTalk_20240308_234927644.png 팀원이 만들어 준 큐티풀 로고 샘플


그 생각이 너무 기특하고 훌륭해 후원사 측에 이야기해 목 뒤에 작업을 하는것으로 협의를 했다. 그리고 나름의 샘플 작업을 거쳤다.


처음에는 영문으로 작업을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한글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친분이 있는 사진기자님께 박현경 프로의 등에 팬클럽 이름이 있다는 제보를 드렸다.


257257_277223_3228.jpg 선명하게 보이는 큐티풀

어쨌든 박현경은 투어 최초로 팬클럽 명을 옷에 브랜딩 한 골프선수가 됐다. (아니라면 댓글 부탁드린다.) 그리고 이제 진짜로 팬들과 함께 투어를 뛰는 선수가 됐다.


이렇게 팬들과 호흡하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해하는 선수가 또 있나 싶다.


https://brunch.co.kr/@sportsboojang/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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