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글쓰기의 어려움

by 체육부장

쓰고 싶은 글감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 인스타그램 리포스트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글감들을 모으고 있다.


좋은 내용들의 피드가 나오면, 바로 리포스트 해 놓는다. 그런 게시물들이 점점 쌓이고 있다.


주제는 다양하다. 스포츠, 스포츠마케팅, 마인드셋에 대한 것과 울산HD, 롯데자이언츠 등이다.


그런데 이 좋은 소재들을 블로그 글로 전환하기까지가 참 쉽지 않다.


보통은 퇴근 후, 집안일까지 다 마무리하고 나서 밤 10시 이후에 노트북을 켠다.


이때 체력이 이미 고갈이 되어있으면 일단 글쓰기가 뭔가 힘들다. 마음적으로 그렇다.


두 번째로는 노트북을 열고 글 쓸 준비를 하지만, 글이 안 써질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딴짓도 좀 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그냥 보낸다. 그러다 정 안되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만 일기처럼 재잘재잘 풀어놓는다.


마치 오늘 이 글과 같은 상황들이다.


나를 만나는 글을 써야 하는데, 자꾸 보이는 글에 신경을 쓰니 더욱 그런 것은 아닌 지 싶다.


오늘은 체력적인 이슈로 글쓰기가 어렵다.


어제, 소속 선수 후원사 담당자분들과 저녁 술자리가 있었다. 빨리 시작해, 빨리 끝났지만 꽤 많은 술을 먹었다.


아마 인당 소주 2병씩은 먹었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생각보다 오늘 숙취가 덜했다.


그런데 지금은 힘들긴 하다. 그러다 보니 좋은 글감들에 대한 생각들을 하고 싶지가 않다. ㅎ


얼른 자고 제정신으로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 오늘도 참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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