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다가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속엔 새로운 나의 모습이 들어있기 마련이지요. 새로운 나의 모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바깥 어딘가에서 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마음과 관점을 통하여 나는 새롭게 거듭납니다.
<레터 프롬 미>에서는 삼십 대가 된 나의 눈으로 이십 대를 돌아봅니다. 11일 간의 돌아보기를 마치면 그 다음 11일 간은 빛났던, 혹은 불안했던, 혹은 애처로웠던 이십 대의 시간들을 조금은 성숙해진 눈길로 바라봐주려고 합니다. 고군분투했던 이십 대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삼십 대가 되어서야 나를 조금씩 안아주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아주지 못했던 이십 대의 내가 이제야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볼 때 통찰력이 생기듯 이십 대를 벗어나자 비로소 이십 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레터 프롬 미>는 삼십 대를 위한 독특한 자기 성찰 글쓰기 워크샵입니다. 우리가 쓰지 않았던, 그러나 반드시 써야했던 편지를 함께 쓰는 여정입니다.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과거를 안아주고 현재를 수용하며 미래를 응원하게 될 것입니다. <레터 프롬 미>의 규칙은 단 하나입니다.
“나에게 따뜻할 것.”
글쓰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정 종료 후 오프라인 모임에서 작은 축하회를 가집니다.
[모집 대상]
새로운 시작에 앞서 자기 성찰을 하고 싶은 30대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볼 용기가 나지 않았던 30대
내면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싶은 30대
[일정]
기간 : 2025년 1월 1일 ~ 2025년 1월 23일
진행 : 네이버 카페 <사색의 시간>
만남 :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5시 (장소 추후 안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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