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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72, JEJU72H, AI와 함께

혼자가 아닌 여럿이 제주에서 AI 창창터를 엽니다. 함께해요. !!

by 새싹대장Xmappermint


지금보다 더 나은 일의 방식을 찾아서.....
이 글은 새로운(AI) 문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이 만들고, 그런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한 행사 초대글 입니다. 2025년 10월 30일 부터 11월 2일 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제주라는 지역에서 지역의 가치를 경험하고 AI를 통해 그 가치를 높이는 것을 데이터로 결과로 검증해내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공동의 임팩트를 통해 개인의 경험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참여하러가기 : https://bit.ly/제주72H


[기사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제주에서 시작되는 ‘제주72H’, 로컬이 바꾸는 협업의 실험

“문제가 있는 곳에 답이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방어축제거리에 있는 촌피스에서 특별한 실험이 시작된다. 지역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그 안에서 발견한 문제를 72초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프로그램 ‘제주72H’가 10월 30일 목요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커톤이 아니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대정읍 곳곳을, 그리고 한라산을 누비며, 구상나무 고사로 상징되는 산림 위기, 영락리 해안의 연안숲 붕괴, 유휴화된 공간 문제 등 지역이 직면한 실제 문제를 마주한다. 그리고 영상 생성 AI를 활용해 그 문제를 ‘글로벌 시민 감각의 영화’로 시각화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실험의 목표는 ‘해결’이 아니라 ‘공감’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열리는 대정읍은 제주의 남서쪽 끝자락, 바다와 들, 군사 유산, 역사 유산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일제강점기 알뜨르비행장, 한국전쟁 시기 강병대교회 등 근현대사의 상흔이 남아 있는 동시에, 지금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유휴공간 증가 등 새로운 지역문제와 마주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공동 주최자는 “대정은 문제의 보고이자 해답의 실험실이다. 이곳에는 문제를 피부로 느끼는 주민이 있고, 그것을 함께 바꾸려는 외부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제주72H’는 그 둘을 연결하는 시작점이다.”말한다.


지역공동체와 외부와의 협업의 거점이 되어가겠다는 촌피스의 첫번째 런케이션 프로젝트이다. 대정읍 농어업 특화 워케이션센터 촌(村)-피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인구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워케이션 공간이다.

우리가 지역의 영화 감독이 된다…AI와 협업, 공감의 확장 참가자들은 영화 ‘감독’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본다.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을 마치면, 현장 탐방이 이어진다. 대정읍사무소, 대정현역사자료전시관, 강병대교회, 영락리 해안, 농가, 알뜨르비행장 등 지역의 역사와 경제, 환경문제를 상징하는 장소를 직접 찾는다. 각 팀은 이슈를 선택하고, 문제의 원인과 현장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이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현장의 주민과 지역활동가, 연구자 등이 해설가로 참여한다.


72초라는 짧은 영상에 지역문제를 담아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제한으로 참가자는 더욱 집중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만난 어민, 주민, 활동가의 목소리를 통해 스스로 문제의식을 정리하고, 영상 생성 AI 툴을 이용해 문제의 ‘감정’을 시각화한다. 문제의식을 정리하는 과정은 스페인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의 검증된 학습모델을 따라 표준화된 틀을 따르면서도 지역의 특성과 언어, 문화에 맞추어 유연하게 확장한다.


‘AI 기반 협업형 콘텐츠 제작’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AI 기반 협업형 콘텐츠 제작’이다. 과거에는 영상 제작이 장비와 인력 중심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AI 도구가 그 문턱을 낮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AI 영상 툴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한다. 완성된 영상은 SNS를 통해 국내외에 공개된다. 이렇게 ‘로컬 이슈’가 ‘글로벌 공감’으로 확장된다.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공감의 언어가 된다. AI 기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AWS와 국내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나섰다.


지역문제를 콘텐츠로 전환하는 글로벌 감각의 시도
스페인, 일본, 한국 등.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 청년, 예술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협업하며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는 실험장이 될 전망이다. 국내외 로컬활동가, CSR 실무자 등의 참여자 뿐 아니라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의의 학생들과 팀코치, 일본 시마토웍스에서도 참여한다.


‘정책을 기다리는 시민’이 아니라, ‘직접 문제를 드러내는 시민’이 되는 장


‘정책을 기다리는 시민’이 아니라, ‘직접 문제를 드러내는 시민’이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은 영상이지만, 진짜 목적은 ‘관계’다. 현장에서 나눈 대화, 함께 문제를 정의한 경험, 그리고 이를 시각화한 과정이 모두 지역의 자산으로 남는다. 이렇게 만들어간 결과물은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동료를 발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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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더 나은 일의 방식을 찾아서..... 참석! 필참! 누구나~~~가능합니다.
이 글은 새로운(AI) 문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이 만들고, 그런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한 행사 초대글 입니다. 2025년 10월 30일 부터 11월 2일 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제주라는 지역에서 지역의 가치를 경험하고 AI를 통해 그 가치를 높이는 것을 데이터로 결과로 검증해내는 글로벌 행사입니다. 공동의 임팩트를 통해 개인의 경험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참여하러가기 : https://bit.ly/제주7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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