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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ㅇㅇㅇ Dec 19. 2018

나 안사랑하지?



아이와의 사랑이

연애와도 참 비슷하다.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옆에 누군가 있는 걸 확인한 둘째는

사랑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은 쟁취해야하는 것이다.


많이 서툴고 불안했던

20대 초반의 나의 연애를 떠올려보면


정말 더 많이, 천번 만번 이야기해주고 싶다.


많이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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