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동화 한 편(?)
다작년 7월부터 동화 한 편을 시작했다.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고 시작한 원고가 이제야 끝을 맺었다. 장장 8개월. 한 3개월 매달리다 3개월 정도 서랍 속에 집어넣었다 다시 꺼내서 마무리짓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같은 원고를 보고 또 보고, 고치고 또 고치고. 이젠 더 들여다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이번엔 출간지원에 한 번 더 서류를 내보자고 생각하고 날짜를 정했다. 안 될 줄 알지만 끝낼 시기를 정해야 해서... 오늘 제출했으니 이제 한 달 정도 머리를 비워야지. 그리고 출판사를 알아봐야겠다.
내일부터 새를 보러 다닐 예정이다. 고대갈매기도 보고, 황여새 홍여새도 보고, 멋쟁이새도 볼 예정이다. 3월 중순에 제주도도 며칠 다녀오려고 마일리지로 비행기도 예약했다. 4월부터는 어청도에 들어갈 예정(43일간)이고, 6월에는 강의가 세 번 있을 예정(?)이다.
26년도 벌써 두 달이 지났으니 남은 시간도 번개같이 지날 모양이다. 마음을 비우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올해 한 권의 책이 더 나오도록 노력해야지.
나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화이팅! 너는 잘 하고 있어.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