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순성 Feb 21. 2017

직장을 다니면서 1인기업 준비하기

준비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라

회사를 다니면서는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다. 하루 일과 중 개인적으로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서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직장생활 중에는 회사 밖을 경험할 시간이 매우 적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외부활동을 하면서 자기 일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향후 하고자 하는 일에 필요한 업무가 있다면 직장 동료에게 배워두는 것도 좋다.

출처 - http://www.riba-insight.com/

준비할 시간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라. 구체적으로 어느 시간을 활용해야 할까? 첫째, 점심시간이다. 우리는 늘 비슷한 사람들과 점심식사를 한다. 이 시간을 활용해 보자. 일주일에 한 번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시간으로, 다른 한 번은 타부 서원과 식사하며 내가 부족한 분야를 배우는 시간으로 활용해도 좋다. 기획자라면 마케터, 영업자, 경영지원 부서원들과 식사하며 관련 업무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둘째, 저녁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관심 주제와 관련 있는 외부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면 좋다. 북 세미나에 참여해 관심 분야의 저자도 만나고 지식도 쌓아 보자. 나 역시 북세미나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외부 모임은 자신의 객관적 능력과 위치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발표 자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를 알리는 시간으로 만들자.

내가 1인기업을 준비할 때는 이런 정보를 얻는 것부터가 난관이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얼마든지 얻을 수 있고 참여하기도 쉽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온오프믹스(onoffmix)다. 퇴근 후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따라 개인의 성장도 달라질 것이다.


셋째, 주말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웠다면 주말 중 하루는 반드시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도 워크숍에 참여해 깊이 있는지 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 도주 말뿐이다. 주말은 배우는 시간뿐 아니라 전문 분야를 전파하는 시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망하는 분야에 어느 정도 경험이 쌓였다면 해당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초급 강좌를 열어 보길 추천한다. 참여만 하다 직접 강의를 해보면 완전히 다른 경험도 얻을 수 있고 미래의 고객도 만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나는 1인기업가다> 책 발췌



<나는 1인기업가>책 출시 - 11년차 1인기업가가 들려주는 창업의 정석


매거진의 이전글 직장을 나오기 전 챙겨야 할 것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