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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Sep 16. 2018

책 출간 후 실패하지 않는 3가지 방법

실패하지 않는 책쓰기기술(2)

책을 출간하고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출간이 너무 어렵다 보니, 출간에 목표를 두지 출간 후에 고민은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비 저자와 이야기해보면 책 출간은 모두 잘 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긍정은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책 출간하고 실패하면 이전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유는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만회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적어도 노력에 대한 보상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인세(돈), 브랜드(비즈니스), 목표(꿈,바램) 3가지입니다.  한 가지 이상 충족하면 만족하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하면 실패입니다


책쓰기 앞서 '나는 왜 책을 쓰려고 하는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명확하게 답을 마련 후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책쓰는 시간의 투자도 무조건이 아니고 자투리 시간으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동안 10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잘 된 것도 안 된 것도 있습니다. 여기서 경험한 것을 소개합니다.



책을 쓰고자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실패하지 않는 책쓰기기술'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1. 책쓰기를 끝까지 완료하는 3가지 노하우 

2. 책 출간하고도 실패하는 경우가 더 큰 문제다

3. 책쓰는 유형 셀프 분석 후 시간 만들기

4. 원하는 책쓰기 목차 구성과 검증작업

5. 실패하지 않게 집필 과정을 세분화하기

6. 자신에 맞게 책쓰는 도구 사용하기

7. 책 출간 후 홍보하기



책 출간 후 실패하지 않는 3가지 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시작합니다.


하나, 책쓰기에 너무 혼을 담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책은 혼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책을 출간한 저자와 만났는데 큰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1쇄도 판매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조차 받지 못했으며, 본인은 모든 혼을 담아 집필했지만 세상이 몰라준다고 한다 하지만 내용을 들어보니 본인이 생각과 말하려는 내용이 저자 위주로 집필했지, 고객의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책 쓰는 사람은 자기 주관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고, 본인이 쓰고 싶은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자기중심으로 쓴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선택은 독자가 합니다. 본인의 혼을 담으면 가족도 안 삽니다. 앞으로 독자의 혼을 담기 바랍니다.



둘, 출간 후 수익을 고려해야 합니다

책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크지 않은데 많은 것을 투자하면 결국 문제가 발생한다.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고 살아가는 전업작가는 다 생존하는 이유가 있다. 수익 의존도가 다르기 때문이기에 정확히 알고 가야 합니다. 

전혀 모르고 도전은 준비되지 않고 전쟁터에 뛰어드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처음 책을 쓰는 저자는 수익은 대표적으로 인세를 고려합니다. 한 권의 책 출간해서 얼마의 수익이 나오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인세는 6~7% 정도이고, 점차 나아지면 10%입니다. 

10% 작가라도 15,000원짜리 책이라면 한 권당 1500원을 받습니다. 1천 권이면 150만 원, 2천 권이면 300만 원, 1만 권을 팔면 1500만 원입니다. 여기서 세금 제외하면 됩니다.

책 판매량이 클 거라 생각하지만 최근 1쇄 판매도 하지 못하는 저자가 대부분입니다. 출간 후 2주 정도면 서점에서도 밀려나서 이후는 아무런 존재감도 없게 됩니다.


셋, 책에 비즈니스를 그려야 합니다

책이 출간하고 나서 비즈니스가 어떻게 연계할지 생각합니다. 출간되었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책으로 하는 일과 연계하는 작업을 찾아야 하며, 대중 앞에서 강의를 통해 정기적인 수입원을 마련하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출간 목적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입니다. 출간 후 반응이 크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하기에 충분히 준비 후 시작합니다


8번째로 출간한 '나는 1인기업가다' 책은 오랜 시간 동안 공 들렸는데 현실은 달랐습니다. 당시 시장 반응이 좋아 책 판매량은 좋았습니다. 마침 국방부 도서로 선정되면서 납품까지 했지만 정작 강의 시장은 크지 않아 수입원 확대는 하지 못했습니다.  출간하면서 정확하게 비즈니스 방향을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아니었습니다. 기업과 기관, 개인 영역에서 강의와 컨설팅 시장은 크게 형성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10번째 책을 출간 예정입니다. 책에는 강의와 컨설팅 주제로 5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일하는 법, 강의 기획, 책쓰기, 하루계획, 생각하는 법 등을 모두 워크샵으로 준비했습니다.  출간 전부터 해당 주제로 강의는 만들어서 운영 중이고, 영상도 제작 중입니다. 여기서 수입이 커지면 책 판매에 의존도가 떨어져도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실패를 다시 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책은 목표가 되지 말고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수단이 되는 최선의 방법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을 토대로 꾸준히 작업해야 합니다. 이는 책 쓰기에 유리한 사람으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출간할 수 있습니다.


책은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만들 수 있기에 개인에게는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패하지 않는 책쓰기 기술 두 번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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