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순성 Sep 10. 2018

책쓰기를 끝까지 완료하는 3가지 노하우

실패하지 않는 책쓰기기술(1)

책쓰기에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책쓰기 기술을 배우고자 500백원, 천만원까지 고비용을 지불합니다.  

주변에도 고비용을 주고 배운 사람이 있지만 책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책쓰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많은 저자가 책 쓰기는 뼈를 깎는 고통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 힘들어 다시는 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후로 조금씩 나아지고, 이제는 시간이 지나면 한 권의 책이 나옵니다. 나름 실패하지 않는 책쓰기 기술을 갖게 되었습니다. 

홍소장tv- 실패하지 않는 책쓰기기술


이번에 10권의 책 집필하고 마지막 교정 중입니다. 남들은 한 권 내기도 힘들다 하는데 데 가능한 것을 보면, 남과 다른 책쓰기 노하우가 있다고 봅니다.


책을 쓰고자 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는 '실패하지 않는 책쓰기기술'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1. 책쓰기를 끝까지 완료하는 3가지 노하우 

2. 책 출간하고도 실패하는 경우가 더 큰 문제다

3. 책쓰는 유형 셀프분석 후 시간 만들기

4. 원하는 책쓰기 목차 구성과 검증작업

5. 실패하지 않게 집필과정을 세분화하기

6. 자신에 맞게 책쓰는 도구 사용하기

7. 책 출간 후 홍보하기





첫번째로 '결국 책쓰기는 끝까지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경험에서 얻은 3가지 노하우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하나, 책쓰는 전체 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갈 때 내비게이션을 켜고 주소를 입력합니다. 덕분에 최적의 길을 안내하고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운전자는 지시대로 따라가면 도착합니다.

책쓰기도 비슷합니다. 책쓰는 전체 과정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전체 과정이 아니라 나의 책쓰기 스타일 분석해서 전체 과정 이어야 합니다. 


한주의 얼마나 시간 확보가 가능한지? 글쓰기는 어떻게 나오는지? 원고 작업 속도는 어떻게 되는지? 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럼 전체 과정을 다시 그리게 됩니다.

저의 책쓰는 전체 과정입니다. 우선 전체 작업 과정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책주제와 목차구성 1개월정도, 두번째로 집필과정은 6개월 정도, 세번째로 교정작업 3개월 정도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집필과정이며, 여기서 지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 예로 집필과정은 어떻게 하면 글쓰기가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원고가 나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강의와 커뮤니티 운영을 합니다. 여러 경험이 쌓이게 되면서 원고를 작성합니다. 강의를 계속하면 원고가 나오게 됩니다.

전체 과정을 알았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둘, 일을 쪼개는 작업입니다

책쓰기 과정을 이해했다면 실행하도록 쪼개는 작업입니다. 실행을 하기 위해 시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할 것인지 작업을 세분화합니다. 

목차구성은 어떻게 쪼개는지 말해보겠습니다. 한 번에 끝내기보다 조금씩 할 수 있는 만큼 쪼개서 5주간의 작업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목차가 완성됩니다. 집필과정은 사람에 따라 반년 이상도 걸립니다. 아주 긴 시간이지만 몇 가지 단계로 쪼개서 포기하지 않게 계속해야 합니다. 


예로 A유형은 원고의 내용 기준으로 1단계는 30% , 2단계는 70%, 3단계는 100% 초고 완성하거나,  

B유형은 전체 원고 내용을 빠르게 초안을 마무리 후, 원고 업데이트를 하는 단계로 넘어가도 됩니다.

긴 시간을 단계 없이 한 번에 끝내기는 힘들기에, 몇 가지 유형으로 단계를 구분합니다. 

저의 경우는 B유형에 속합니다. 


글쓰기는 지속적인 시간 싸움이라고 봅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주말은 카페에 가서 4시간씩 작업했으며, 초고가 끝나는 시점까지 대략 120시간 정도로 완성했습니다.

평일에는 자투리 시간을 통해 아이디어 작성하고, 주말에는 아이디어 모아 글쓰기 작업을 합니다. 병행하면서 전체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평일과 주말 시간 배분이고, 작업 스타일에 따라 작업을 분리하는 것은 큰 강점이었습니다.


셋, 목차구성은 책의 설계도입니다

대다수는 중간에 포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니 목차가 부실하기 때문입니다. 설계도가 없으니 골격이 부실해 무너진다고 보면 됩니다.

지속적으로 글쓰기 작업을 하려면 중요한 것이 목차입니다. 목차가 탄탄하면 흔들림 없이 끝까지 갑니다. 

끝까지 목차 작업을 도와주는 '책쓰기 5주차 목차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단순히 목차만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자료조사와 검증작업을 거치면서 탄탄한 목차가 탄생합니다. 해당 목차를 끝내고 나면 글쓰기 골격이 어느 정도 완성하게 됩니다.

한 가지 중요한 팁을 소개합니다. 책쓰기 5주차 목차 작업을 거치면 어떻게 책이 나올지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글쓰기로 들어가기 전에 한주 정도 더 시간을 가지고 433(3)을 한번 더 완성합니다. 모든 작업을 끝나면 원고는 484개 목록이 생깁니다.  곧바로 글쓰기 작업을 해도 큰 무리가 아닐 겁니다.


그밖에 중요한 것은 매일 같이 아이디어 기록입니다. 아이디어가 쌓이면서 글쓰기 작업이 수월합니다. 




https://brunch.co.kr/@sshong/258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일하는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