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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Sep 25. 2015

1인 기업, 직장인 명함과 무엇이 다를까?

누구나 사람과 만나서 명함 교환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1인 기업가에게는 이런 부분에서 부족할 수밖에 없기에 보다 나만의 가치가 있는 것을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하게 제작해서 전달하면, 아무런 기억 없이 지갑 속으로 들어가기에 남과 다른, 나만의 인사이트 한 것으로 만들고자 했다.

명함에는 회사명, 이름, 직업군, 연락처, 이메일 등이고, 따로 회사 주소를 넣지 않는 게 특징이다. 


명함첩에는 두개의 명함을 넣고 다닌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명함을 선택해서 준다. 또는 그날 분위기에 따라 좌측과 우측 명함 중에 선택한다.

통상 다른 1인 기업 하는 분들도 여러 장의 명함을 가지고 다니면서 골라주곤 한다.


티 쿠폰이 있는 명함

벤처기업 운영하는 후배(나루터)의 아이디어로 제작해 준 명함이다. 명함 한쪽에 티 쿠폰을 넣었다. 10명 9명이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어찌 보면 성공이다. 내가 무엇을 하는지 자세히 소개할 수 있다.

얼마 전 저녁 자리에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과 만나서도 만난 사람 중에 최고의 명함 아이디어라고 극찬을 했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하나씩 명함을 교환하면서  이야기했으니 큰 효과를 얻었다. 


나만의 캐릭터가 있는 명함

새 책을 준비 후에 명함 제작을 하는데, 책과 어울리는 캐릭터 명함을 제작한다. 이번에는 너굴양이 제작해준 건데 "프로들의 에버노트" 책 머리말에 넣으면서 함께 제작했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책을 본 분들에게 이 명함을  전달할 경우, 기쁨은 더 크리라 본다.

특징으로는 일반적인 명함보다 손으로 그려서 제작했기에 받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고,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오갈 수 있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기에 좋다.


이처럼 사람과 첫 만남을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이후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달라진다. 

특히 1인 기업가에게 비즈니스는 더욱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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