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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Jan 08. 2016

1인기업 팟캐스트 일냈다

나는 1인기업가다 팟캐스트 이야기

12월 28일 첫 <나는 1인기업가다> 오픈 후 오늘 11일이 되었다. 

세명이 골방에 모여서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라' 첫 방송 녹음 후 지금까지 1만명이 넘게 다운로드했다. 총 8개의 에피소드 오픈했으니 평균 1천이 넘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 이제는 하루 다운로드가 2천이 되어가니 일낸 것은 맞나 보다. 

어디서 누가 보는지 알 수는 없으니, 마냥 신기할 따름이다.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0819)


며칠 전부터는 아이튠즈 전체 27위(https://goo.gl/FLaANn)까지 올랐다. 쟁쟁한 팟캐스트가 뒤에 엄청나게 많다^^ 진짜 오를 만큼 올랐다.


현재까지 8개의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한편당 1시간 정도이며, 출퇴근길에 들으면 적당하도록 주제별로 엮었으며, 한주에 2시간씩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녹음한다. 특히  3편부터는 게스트 초대해서 찍으니 좀 더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위 그림은 함께 진행하는 너굴양이 제공했다>




궁금해서 왜 이렇게 관심 있나 고민해봤다.


(1) 연말 연초라서 그런 것 같다. 

뭔가 변화의 시기가 필요한 시점이고, 요즘 회사는 안전하지 않기에 관심이 크다.


(2) 이젠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아야 하는 시기다.

과거에는 정년퇴임을 했지만, 이젠 언제 나갈지 모른다. 무언가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평생직업 시대이기 때문이다.


(3) 이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다

더 이상 취업과 이직이 답이 아니다. 40대 중반,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이직을 해도 오히려 떨어지는 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30대의 직장인은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는 것,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이다. 그에 대한 누군가에 듣고 싶어서 아닌가 싶다. 1인기업 이제는 주변이 많이 늘어놨다. 한번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고, 과거에 달리 비즈니스 모델도 다양하고 온라인이란 새로운 영역에서 충분한 가지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살펴보니, 10년 전 1인기업 바람이 불었지만 그때는 징후였고, 과거 10년 전과 크게 변화한 것이 모바일과 온라인 시장이 커졌다. 과거에는 해볼까 했는데 이젠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직장을 벗어나면 아무것도 못할지 알았는데 생존하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다.


개인적으로도,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10년 차가 되었다. 모든 것을 몸으로 받아들이고 겪으면서 하루하루 이겨온 시절이기에 할 이야기도 많은데, 어떻게 살아왔는지 <나는 1인기업가다>는 1인기업 하는 분들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수다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들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리며, 고민거리가 있다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의견 주기를 바란다.
(댓글이나 이메일 참조 - http://www.podbbang.com/ch/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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