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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혼 Aug 08. 2024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나요?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 말들을 참 많이 듣습니다. 대화를 하다가도 이메일을 통해서도 메신저를 통해서도 자주 접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저 말 속에는 제대로 된 감사가 들어있는 것일까?


 감사라는 말은 '고마움을 느낌'과 '고마움에 대한 인사'라는 뜻을 지닌 한자어입니다. 존경과 우러름을 표현한 고마움이란 우리말에서 보이듯 감사는 상대방으로부터 내가 받은 긍정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나의 행복감입니다.

 심리학자 바버라 프레드릭슨은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동시에 경험하기 어려우므로 긍정적인 감정을 떠올리면 부정적인 감정을 덜 느끼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의 저자 로버트 마우어 교수도 우리 뇌는 감사를 표현할 때 도파민이 발생되어 뇌가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매일 감사할 수 있다면 매일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서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말입니다. 서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내 마음이 안정적이 됩니다. 그 자체로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내가 더 행복하고 잘 살기 위해서 감사를 표현하고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형식적이 아닌 진심을 담아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전달해야 그 마음이 내 안에서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매일이 힘들고 지쳐서 감사할 일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 주변의 작은 것들을 챙겨보세요.

살면서 감사할 일이 하나도 없는 하루는 없습니다.


감사한 일이 생기면 주저말고 내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현해보세요.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와 나를 편안히 해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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