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지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려웠다.
나는 내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을 꿈꾸었다. 하지만 그들과 다르게,
나는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다.
돈일까?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
가족?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행운이 따른다면 말이다.
나는 이런 것들을 추구해야 한다고 배웠고, 나 자신의 일부는 이런 것들을 본능적으로 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내심 다른 무엇인가를 꿈꾸고 있었다.
나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생각보다 짧고, 한정된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 시간을 목표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써야한다. 무엇보다 남들과 다르게 써야한다.
나는 내가 태어난 흔적을 세상에 남기고 싶었다.
승리하고 싶었다.
아니, 남에게 지는것이 싫었다.
<슈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