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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ㅣ소박ㅣ Jun 08. 2023

청주 나무의사응시자격, 나무의사 양성교육기관까지

소박쌤이 학점은행제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박쌤입니다. 꾸준하게 학점은행제와 관련된 내용들을 하나씩 알려드리고자 매일 같이 찾아오려고 했는데, 이 마저도 꾸준히가 안되고 있다보니 계속 글을 쓰는게 밀리곤 하네요.. 여러분들은 계속 글을 쓰고 계시나요?


글을 쓰는것도 꾸준하게 해야 더 많은 분들께 모르실 내용들을 알려드릴 수도 있고, 저 역시 글쓰는 방식이나 대화하는 방식들을 더 피드백해볼 수 있게 될텐데요! 오늘도 꾸준하게 함 써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내용은 나무의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이 주목받고있어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직업 중 하나인 ‘나무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산림청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세요!




1. 나무의사 제도는?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나무의사’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했습니다. 2018년 6월 28일부터 시행이 되었구요. 하지만 이 전부터 나무의사는 존재해왔었는데요. 원래는 민간 자격이었지만, 이제는 자격을 좀 더 강화시키기 위해 시행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전국 2,000여 개의 도시공원 내 모든 수목 진료를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만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고 해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나무의사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나무의사란?


나무의사는 수목진료전문가로, 국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나무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전문가입니다. 즉, 식물병원 의사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아요. 현재 국내에선 총 6개의 자격증 시험이 있으며, 국가자격증이기 때문에 응시자격 또한 까다롭습니다.


기존에는 산림보호법에 의해 병해충 방제 등 단순 작업만을 해왔지만 이제는 전문화된 지식과 기술을 갖춘 나무의사만이 진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권 수목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된거죠.



3. 나무의사가 되려면?


나무의사가 되려면 산림청장이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을 해야합니다. 시험에는 응시자격이 있는데요! 자격이 없으면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죠! 우선 관련 학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이거나 5년 이상 실무 경력자  그리고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식물보호기사나 산업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산림청 지정 양성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고, 필기시험과목은 1.수목병리학 2.해충학 3.생리학 4.토양학 5.관리학 총 5과목입니다. 실기시험은 수목 및 병충해의 동정, 약제처리와 외과수술(수간주사)등 실제 수목치료기술을 평가받게 됩니다.


필기시험은 각 과목당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며 실기시험은 100점 만점 중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입니다. 단,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하여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 충북, 청주 거주자는 어디서?


충북 거주자분들은 양성교육기관으로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해당 교육 기관에서는 

- 나무의사 9기 23.01.30.~02.24.  40명 모집

- 나무의사 10기 23.06.08.~08.31. 40명 모집

으로 23년도 일정은 신청이 이미 끝난 상황이라 보실 수 있는데요!


24년도 일정으로는 2월, 6-9월 평일 주간반과 평일 야간반, 주말주간반으로 나눠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산림 분야에서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또는 나무의사나 산림치유사가 되기 위해 국가기술 자격증을 필수로 보유해야만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국기기술자격증으로는 어떤 자격증이 있을까요? 


1. 산림기능사, 조경기능사, 식물보호기능사 

2. 산림산업기사, 조경산업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3. 산림기사, 조경기사, 식물보호기사 이렇게 나눠보실 수 있습니다. 


산림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능사 자격부터 산업기사, 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사실은 기능사자격의 경우엔 학력과 경력조건없이 누구나 시험을 치룰 수 있다보니 사실 국가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은 전문자격이라고는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오늘 알려드릴 기술 자격은 산업기사로, 산업기사 응시자격부터 시작해 비전공자와 무경력자가 응시자격을 맞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우선 산업기사의 응시자격은  

① 학력조건 - 관련 전공으로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자 

② 경력조건 - 동일 분야로의 실무 경력 2년 이상 보유자 

③ 학점은행제 조건 - 41학점 보유자 

중 한가지만 해당이 된다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산업기사의 응시자격을 갖추면 산림산업기사, 조경산업기사, 식물보호 등등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기사의 응시자격까지 갖출 수 있게 되는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전문기술 보유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고 보실 수 있죠. 



보통 고졸과 대졸 기준으로 했을때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41학점을 맞추려면 

1. 온라인 강의를 2학기 과정

2. 온라인 강의 1학기 + 학점인정자격증

3. 온라인 강의 1학기 + 독학사 시험 합격 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응시자격을 최소 4-6개월만에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산림관련 학과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보다 다른 전공자들이 훨씬 많을뿐만 아니라, 고졸의 학력으로 관련 분야로의 경력이 없는 분들까지도 훨씬 많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관련 없는 회사를 다니고 계시는 경우에 갑자기 이직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직을 한다고 해도 경력을 몇년이나 더 쌓아야한다는게 부담도 되겠죠. 


이렇게 비전공자, 고졸자, 무경력자들은 산림/조경,식물보호산업기사의 응시자격을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최소 6개월만에도 산업기사의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느냐,  바로 학점은행제는 학점을 쌓아서 학위를 취득하는 학점제 교육제도라서 다양한 학습과정을 통해서 일정한 학점, 즉, 41학점만 쌓으면 응시가 됩니다.





학점을 모으고 바로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학점은행제도 교육부 지침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치고 인정절차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학점을 인정받아야 하죠.  학점은행제로 학습 과정을 진행하면서 응시자격을 갖춰야만 하는 이유는 학점은행제 학습 과정들이 온라인강의를 통해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이죠. 


학점을 취득하는 데 있어 시간이나 공간적인 제한이 적은 온라인 수업이 가장 효율이기 때문에, 전기산업기사와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는 것은 아니며 학점을 쉽게 딸 수 있는 쉬운 과목들로 이수하게 됩니다. 


또한 대학 등록금의 1/4의 비용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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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점을 쌓아 산림산업기사, 조경산업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의 응시자격을 갖추려 하신다면 가장 먼저 학습 담당자를 통해서 학습 내용을 확인하신 후 시작하세요! 


현재 2023년 2학기 과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아래를 통해 문의남겨주시면 정확하게 학습 과정을 안내 도와드립니다. 늦으면 내년 4월에 2회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빠르면 내년 1회차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http://pf.kakao.com/_uUpET/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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