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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늘빛바다 Mar 12. 2024

내가 나에게

혹은 당신에게

 

허투루 써 대는 마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말아요


그건 어쩌면 허상에 불과한 것일지도 몰라요


본래의 나는


순수했던 나는


그런 마음조차 갖지 않았던 걸요


붙잡으려 말고


그저 사라지게


‘ 안녕 ‘이라고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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