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상이 된 요즘, 과거에 가입했던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는지 한 번쯤은 걱정해보셨을 겁니다. 특히 다크웹을 통한 정보 유통이 늘어나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계정이 악용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공공 서비스가 바로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간단한 인증만으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식 개인정보 유출 조회 시스템입니다. 다크웹과 해킹 사고로 수집된 불법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메일, 아이디, 비밀번호가 외부에 노출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인 만큼 신뢰도가 높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유출 여부 조회 메뉴를 선택하고,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이메일 인증을 진행하면 됩니다. 인증번호 입력과 로봇 방지 절차를 거친 뒤, 최대 10개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은 회원가입 없이 진행되며, 하루에 한 번만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재 조회 가능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이며,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는 일방향 암호화 방식으로만 검증됩니다.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조회 즉시 파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조회 가능 건수도 최대 10건까지 확대되어, 여러 계정을 한 번에 점검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이메일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까지 조회 범위가 넓어질 예정입니다.
만약 유출 이력이 확인되었다면, 가장 먼저 해당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합니다.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 중인 다른 사이트가 있다면 함께 변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가적으로 2단계 인증 설정, 복잡한 비밀번호 사용,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 활용 등을 병행하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예방 수단입니다. 조회 과정은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내 정보는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대인 만큼, 주기적으로 유출 여부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직 한 번도 확인해본 적이 없다면, 지금 바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