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하면서 강원도 영월 청령포 방문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설 연휴 사흘간 7,200여 명이 찾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영월 청령포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이 유배된 곳입니다. 삼면이 서강 물길에 막히고 서쪽은 육육봉 암벽으로 가로막힌 지형이어서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매표소 위치: 영월읍 청령포로 133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휴무: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입장료: 성인 3,0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2,000원 / 경로(65세↑) 1,000원
무료: 7세 이하, 국가유공자,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주차: 무료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영월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무료 발급받아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료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별도 시간표 없이 관람객이 모이면 바로 출발합니다. 편도 2~3분 소요이며 왕복 도선료가 입장료에 포함돼 있습니다. 성수기와 주말에는 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청령포 내 볼거리
관음송: 천연기념물 제349호. 수령 약 600년, 높이 30m의 소나무로 청령포를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단종어소(단묘 유지비): 단종이 머물렀던 거처 터와 비석
망향탑: 단종이 쌓은 것으로 전해지는 돌탑
노산대: 단종이 한양 방향을 바라봤다는 전망 바위
금표비: 영조가 단종 유배 269년 후 세운 출입 금지 표지석
관람에는 약 1~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사진을 많이 찍으면 2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청령포에서 차로 10분이면 장릉에 닿습니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중 강원도에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제59회 단종문화제(4월 24~26일)가 장릉과 동강 둔치에서 열리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영월 1박 2일 코스로는 청령포·장릉(1일차) → 선암마을 한반도지형·별마로 천문대(2일차)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영월행 버스로 약 2시간 30분 소요. 자차는 중앙고속도로 제천IC 또는 영월IC를 이용합니다. 월요일 휴무이므로 방문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